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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민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적 항공사 중 단독으로 운항 중인 인천-비슈케크 직항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았다.

티웨이항공은 2023년 6월 국적 항공사 최초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정기노선에 취항했다. 코로나 기간에는 전세편을 운항하며 현지 교민 수송을 맡았고, 이후 정기노선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 이동 수요를 이어받는 역할을 해왔다.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2023년 6월 정기 취항 이후 2026년 5월까지 누적 탑승객 약 7만 1,000명을 기록했다. 여행 수요가 커지는 여름 시즌에는 평균 80~90%대 탑승률을 보이며 티웨이항공의 차별화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이 노선은 주 3회 화·목·토요일 운항한다. 인천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50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1시 15분 비슈케크 마나스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 시각 오전 12시 30분 비슈케크 마나스 국제공항을 떠나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9시 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릴 만큼 자연환경을 갖춘 여행지로 꼽힌다. 수도 비슈케크는 이국적인 도시 풍경과 합리적인 물가, 현지 먹거리 등을 기반으로 여행객 수요가 늘고 있다.

비슈케크를 중심으로 한 키르기스스탄 여행은 도시 관광보다 자연 체험에 무게가 실린다. 대표 명소로는 ▲이식쿨 호수 ▲스카즈카 협곡 ▲톈산산맥 ▲알틴-아라산 트레킹 및 온천 코스 등이 있으며, 트레킹과 휴양, 중앙아시아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분류된다.
티웨이항공은 비슈케크 외에도 일본, 동남아시아, 중화권, 유럽,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호주 시드니, 캐나다 밴쿠버 등 단거리와 장거리를 아우르는 국제선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이 같은 노선 구성 안에서 중앙아시아 이동 수요를 담당하는 직항편이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했다. 트리니티항공 명의 운항은 국내외 관계기관 승인이 완료된 뒤 진행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키르기스스탄은 웅장한 자연경관과 이색적인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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