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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진·슈가·제이홉·RM·지민·뷔·정국)의 런던 공연과 연계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주영한국문화원은 하이브와 협력해 방탄소년단의 ‘BTS World Tour ARIRANG in 런던’ 공연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 ‘BTS 더 시티 아리랑 런던 in 주영한국문화원’을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서 런던을 찾는 방문객과 현지 시민에게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전시, 체험, 케이팝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문화 행사로 구성됐고, 약 2,8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공연 관람객뿐 아니라 현지 시민도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 케이팝 콘텐츠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중심은 특별전 ‘아이코닉 룩스’와 참여형 문화공간 ‘커넥트 라운지’다. 문화원 아트랩에서 열리는 아이코닉 룩스는 방탄소년단의 상징적인 무대 의상 7벌을 선보이는 전시다. 해당 의상은 영국 출신 디자이너 킴 존스가 월드투어를 위해 제작한 작품으로, 방탄소년단이 2019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등에서 실제 착용했다.
전시장에서는 멤버별 의상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소개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무대 의상에 담긴 디자인 요소와 공연의 의미를 함께 설명해 방탄소년단의 무대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문화원 1층과 상영관에서는 커넥트 라운지가 운영된다. 이 공간에는 대형 스크린 뮤직비디오 상영을 비롯해 ▲레터존 ▲포토존 ▲한복 체험 등이 마련된다. 방문객은 문화원 전시 ‘다시 그린 세계 2026: 순수와 혼종’도 함께 관람하며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을 접할 수 있다.
상영관에는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설을 활용한 ‘뮤직존’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영상을 감상하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하이브의 ‘더 시티’ 프로젝트와도 연결된다. 더 시티는 대형 공연과 연계해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축제 브랜드다. ‘BTS 더 시티 아리랑 런던 in 주영한국문화원’은 공연을 계기로 케이팝뿐 아니라 전통문화, 예술, 라이프스타일 등 한국 문화 전반을 소개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박효건 주영한국문화원장은 “‘BTS 더 시티 아리랑 런던 in 주영한국문화원’은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케이컬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영국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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