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여름 벨벳송”… 레드벨벳, 8월 3일 ‘벨벳 서머’ 발매


[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웬디·예리·아이린·슬기·조이)이 약 2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새로운 ‘여름 벨벳송’을 선보인다.

레드벨벳 섬머 미니 앨범 'Velvet Summer' #1 Big Wave
레드벨벳 섬머 미니 앨범 ‘Velvet Summer’ #1 Big Wave(사진=SM 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은 오는 8월 3일 여름 미니앨범 ‘Velvet Summer(벨벳 서머)’를 발표한다. 완전체 앨범은 2024년 6월 발매한 ‘Cosmic(코스믹)’ 이후 처음으로, 새 음악과 무대는 물론 팬콘과 카운트다운 라이브, 단독 리얼리티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앨범은 밝고 경쾌한 기존 서머송에 부드럽고 성숙한 감성을 더한 ‘여름 벨벳송’을 전면에 내세웠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경쾌한 에너지로 여름마다 사랑받은 레드벨벳이 기존 색깔과 다른 분위기로 서머송의 변화를 시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Surfin’ Boy(서핀 보이)’는 나른한 보사노바 기타와 여유로운 레게 리듬, 감각적인 하우스 그루브를 결합한 댄스곡이다. 기존의 밝고 활기찬 서머송과 차이를 둔 성숙한 분위기에 레드벨벳 특유의 시원하고 몽환적인 보컬 하모니를 더했으며, 조이가 단독으로 쓴 가사가 짙어진 여름 감성을 담았다.

31일 0시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공개된 서핀 보이 뮤직비디오 티저에도 이러한 변화가 담겼다. 청량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분위기를 함께 보여준 가운데, 앞서 공개한 티저 콘텐츠는 레드벨벳이 기존에 선보인 화사한 여름 이미지와 깊고 신비로운 무드를 동시에 구성했다.

앨범에는 ‘여름’을 주제로 보사노바와 레게, 댄스, 클래식, 어쿠스틱 등 서로 다른 장르와 분위기를 담은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하와이 ▲핫 걸스 콜드 바이브 ▲오케스트라 ▲훌라후프로 구성해 레드벨벳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한 장에 담았다.

솔로곡을 통해 작사 작업을 이어온 조이는 서핀 보이와 수록곡 ‘Hawaii(하와이)’의 가사를 단독으로 맡았다. 레드벨벳의 히트곡 ‘Red Flavor(빨간 맛)’, ‘Peek-A-Boo(피카부)’, ‘Psycho(사이코)’를 제작한 KENZIE(켄지)는 ‘Hot Girls Cold Vibe(핫 걸스 콜드 바이브)’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레드벨벳과 꾸준히 작업해 온 제작진도 앨범에 합류했다. 황현 프로듀서는 ‘Orchestra(오케스트라)’를 작업했으며, 조윤경 작사가는 ‘Hula Hoop(훌라후프)’의 가사를 맡아 총 5곡의 구성을 완성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레드벨벳은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6 Red Velvet FAN-CON <A DAY IN RED & VELVET>(2026 레드벨벳 팬콘 <어 데이 인 레드 & 벨벳>)’을 연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개최하는 공연인 만큼 당초 예정한 이틀 공연이 매진됐고, 추가한 회차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팬콘에서는 서핀 보이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레드벨벳은 이어 8월 3일 오후 5시 유튜브와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팬들과 나누며 컴백을 기념한다.

약 4년 만에 돌아오는 단독 리얼리티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6’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벨벳 서머는 8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현재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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