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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민 기자]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메타(Meta)의 AI 글래스 ‘레이밴 메타(Ray-Ban Meta)’와 ‘오클리 메타(Oakley Meta)’를 국내에 유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2일부터 메타 디바이스 제품군 총판사로서 두 제품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레이밴과 오클리의 자체 판매 채널을 제외한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제품을 공급하며, 메타 퀘스트에 이어 AI 글래스까지 메타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메타 AI 글래스는 메타와 글로벌 아이웨어 기업 에실로룩소티카가 협력해 개발한 스마트 글래스다. 에실로룩소티카는 레이밴과 오클리 등의 아이웨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제품은 카메라와 오디오 기능에 메타의 대화형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메타 AI’를 결합했다. 이용자는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으로 AI를 호출해 주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진·영상 촬영 ▲음악 감상 ▲통화 ▲실시간 번역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국내 판매 제품은 레이밴 메타 2세대와 오클리 메타 1세대로 구성했다. 레이밴 메타 2세대는 ▲웨이페어러 ▲헤드라이너 ▲스카일러 3종을 69만 원에 판매하며, 오클리 메타는 뱅가드 1종을 90만 원에 선보인다.
판매 채널은 전국 이마트 내 일렉트로마트와 롯데하이마트를 비롯해 ▲SSG닷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온라인몰과 일부 대리점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레이밴과 오클리가 직접 운영하는 판매처를 제외한 국내 채널에 제품을 공급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디바이스 국내 총판 사업을 운영하며 유통망 관리 경험을 쌓았다. 스타링크 등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생활 방식의 변화를 겨냥한 제품을 발굴해 국내에 유통해왔으며, 혼합현실 헤드셋 ‘메타 퀘스트’ 총판 사업도 맡고 있다.
회사는 기존 총판 사업과 메타 퀘스트 유통 경험을 AI 글래스 사업에 연결해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타와의 디바이스 사업 협력 범위도 혼합현실 헤드셋에서 웨어러블 기기로 넓어졌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신세계아이앤씨는 메타 퀘스트에 이어 메타의 AI 글래스까지 유통 제품군을 확대하며 메타와 디바이스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타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혁신 디바이스를 국내 시장에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제품 발굴 및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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