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데뷔 본격화”… 앤더블, ‘EPIC 레코드 재팬’ 계약 체결

[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앤더블(AND2BLE)(장하오·유승언·리키·김규빈·한유진)이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 산하 레이블과 일본 데뷔 계약을 체결했다.

AND2BLE 미니 1집 ‘Sequence 01:Curiosity’ 게이즈드 버전 콘셉트 포토(사진=YH엔터테인먼트)

앤더블은 세계 3대 음악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 산하 소니 뮤직 레이블즈의 유력 레이블 ‘EPIC 레코드 재팬(EPIC Records Japan)’과 일본 데뷔를 위한 공식 계약을 맺었다. 현지 정식 데뷔 전 메이저 음반사와 손잡은 앤더블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 데뷔 이후 쌓은 앨범 판매량과 음악방송 성과가 일본 시장 진출로 이어진 사례다. 앤더블은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시퀀스 01: 큐리어시티(Sequence 01: Curiosity)’를 발매하며 국내 가요계에 데뷔했고, 한터차트 기준 데뷔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73만 장을 넘겼다. 이는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 가운데 톱 4에 해당한다.

타이틀곡 ‘큐리어스(Curious)’도 데뷔 초반 성과를 보탰다. 앤더블은 이 곡으로 데뷔 8일 만에 국내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고, 앨범 판매와 방송 성적을 함께 확보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 데뷔 앨범이 주요 차트에 진입했다. ‘시퀀스 01: 큐리어시티’는 일본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차트 2위를 기록했고,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차트 2위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4위에도 올랐다.

일본 계약 이후 첫 현지 공식 만남은 대규모 쇼콘서트로 마련된다. 앤더블은 오는 30일~7월 2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시작한 뒤 7월 11일과 12일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쇼콘 ‘2026 앤더블 쇼콘서트 : 웰컴 투 큐리어스(2026 AND2BLE SHOW CONCERT : Welcome to Qurious)’를 개최한다.

이번 쇼콘은 ‘큐리어시티 스터디 클럽(Curiosity Study Club)’ 콘셉트로 기획됐다. 무대에서는 타이틀곡 큐리어스를 비롯해 멤버들의 가창력과 음악적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한 퍼포먼스가 현지 팬들에게 공개된다.

앤더블은 YH엔터테인먼트가 약 4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이다. 제로베이스원 출신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과 이븐 출신 유승언이 팀을 이뤘으며, 그룹명은 ‘앤드'(AND)와 ‘더블'(DOUBLE)의 합성어로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다양한 내면이 중첩돼 ‘나다움’을 확장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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