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거의 지웠지만”… 갤럭시 Z 폴드8, 새 힌지 구조 적용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의 화면 주름이 전작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Z 폴드8,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폴드8 울트라(사진=GSMarena)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를 앞두고 나온 유출 정보는 새 폴더블폰의 힌지 구조와 화면 접힘 자국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지난해 나온 갤럭시 Z 폴드7과 다른 힌지 구조를 사용한다. 삼성전자는 힌지 설계를 다시 손보면서 내부 화면의 접힘 자국을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까지 줄인 것으로 전했다.

새 힌지는 화면 주름을 줄이는 대신 기존 모델과 다른 사용감을 만든다. 아이스 유니버스는 새 폴더블폰에 대해 “이전처럼 특정 각도에서 쉽게 고정해 들고 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반쯤 접은 상태로 세워 쓰거나 손에 들고 각도를 유지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생긴다는 의미다.

갤럭시 Z 폴드8,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폴드8 울트라(사진=GSMarena)

이번 변화는 화면 접힘 자국을 줄이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유출 정보는 삼성전자가 오포 파인드 N6와 비슷한 주름 억제 수준을 목표로 새 힌지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접고 펴는 움직임은 이전보다 더 명확한 방식으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가 모든 각도에서 자유롭게 멈추는 기존 사용 방식을 유지할지는 아직 공개 전이다. 현재 유출 내용만 놓고 보면 특정 각도 고정 기능이 제한되거나, 접힘 자국 개선을 위해 힌지 장력을 다르게 조정했을 가능성이 있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도 비슷한 방식을 택할 수 있다는 언급이 함께 나왔다. 다만 해당 내용은 삼성 폴더블폰 힌지 유출과 함께 제기된 추정에 가깝다. 실제 적용 여부는 애플이 제품 정보를 공개한 뒤 확인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아직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의 힌지 구조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화면 주름 개선 폭과 각도 고정 방식은 오는 22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세부 내용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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