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움 대신 강렬하게”… 니쥬, 韓 미니 1집 ‘사워 그레이프스’ 발매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그룹 니쥬(NiziU)(마코·리쿠·리마·리오·마야·미이히·아야카·마유카·니나)가 미니 1집 ‘Sour Grapes(사워 그레이프스)’를 발매하고 1년 6개월 만에 국내 컴백한다.

니쥬 韓 미니 1집 'Sour Grapes' #1 🔫 콘셉트 포토
니쥬 韓 미니 1집 ‘Sour Grapes’ #1 🔫 콘셉트 포토(사진=JYP 엔터테인먼트)

니쥬는 28일 오후 6시 국내 첫 미니 앨범 사워 그레이프스를 발매한다. 지난해 3월 싱글 2집 ‘LOVE LINE(러브 라인)’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신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워 그레이프스를 비롯해 ‘Petal’s Song(페탈스 송)’, ’emoji(이모지)’, ‘새벽을 달려(Into The Dawn)’, ‘Lullaby(럴러바이)’ 등 총 5곡을 수록했다. 익숙한 소재와 감정을 니쥬의 시선으로 풀어낸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다.

타이틀곡 사워 그레이프스는 이솝우화 ‘여우와 신포도’에서 소재를 가져왔다. 다른 사람이 주저하는 선택에도 과감하게 뛰어드는 모습을 담았으며, 기존 활동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다른 강렬한 콘셉트를 앞세웠다.

퍼포먼스 역시 이전과 다른 방향으로 준비했다. 아야카는 “지금까지 시도해 보지 않았던 스타일이라 처음 연습할 때는 온몸에 근육통이 생길 정도였다”며 멤버들이 안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연습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리마도 동작을 크고 힘 있게 표현하는 데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마코와 마야는 후렴에서 손으로 포도를 표현하거나 먹는 듯한 동작을 주요 포인트로 꼽았다. 곡 전반에 반복되는 “Sour Grapes” 구절과 후렴 안무가 무대의 중심을 이룬다.

비주얼에서도 변화를 줬다. 마유카는 재킷 촬영 당시 카메라를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봐 달라는 디렉션을 받았다며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했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타이베이에서 촬영했다.

니쥬가 국내에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3월 러브 라인 이후 처음이다. 마코는 “1년 6개월 만에 한국 컴백하게 되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직 위쥬(WithU)와 함께 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시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니쥬 韓 미니 1집 'Sour Grapes' #2 🍇 콘셉트 포토
니쥬 韓 미니 1집 ‘Sour Grapes’ #2 🍇 콘셉트 포토(사진=JYP 엔터테인먼트)

마야는 한국 활동에서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리쿠는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나는 점을 언급하며 새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니쥬는 2023년 10월 싱글 1집 ‘Press Play(프레스 플레이)’로 국내 정식 데뷔했다. 데뷔 9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발표한 러브 라인 활동에서도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올해 일본에서는 EP 2집 ‘GOOD GIRL BUT NOT FOR YOU(굿 걸 벗 낫 포 유)’와 첫 베스트 앨범 ‘Portfolio(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이어 단독 아레나 투어 ‘NiziU Live with U 2026 “NEW EvoNUtion”(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6 “뉴 에보뉴션”)’과 돔 투어 ‘NiziU : THE CINEMA(니쥬 : 더 시네마)’도 진행했다.

멤버들은 올해 활동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도전’을 꼽았다. 리쿠는 돔 투어에서 멤버들이 직접 세트리스트를 구성한 점과 이번 국내 컴백에서 이전과 다른 강렬한 콘셉트를 선택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아야카 역시 새로운 콘셉트의 곡과 투어, 멤버들이 직접 구성한 돔 투어 세트리스트 등을 언급하며 올해 여러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이 꼽은 개인적인 도전도 있었다. 미이히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타이베이를 방문했을 때 처음 망고를 먹은 뒤 망고 빙수까지 먹어봤다고 밝혔고, 니나는 올해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멤버들을 위해 라비올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코는 팬들에게 “위쥬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저희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마야와 아야카, 마유카, 미이히, 니나 등 멤버들도 1년 6개월 동안 국내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니쥬의 국내 첫 미니 앨범 사워 그레이프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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