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왔다”… 라잇썸, 첫 일본 앨범 ‘리:아이돌’ 발매


[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라잇썸(LIGHTSUM)(상아·초원·나영·히나·주현·유정)이 2년 만의 활동을 일본 데뷔로 시작하며 첫 일본 앨범 ‘Re:idol(리:아이돌)’을 발매했다.

라잇썸 日 데뷔 미니 1집 'Re:idol'
라잇썸 日 데뷔 미니 1집 ‘Re:idol'(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라잇썸은 23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리:아이돌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카와이’ 콘셉트를 앞세워 일본에서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2년 만에 선보이는 라잇썸의 신보다.

타이틀곡 ‘どうして(Doshite·도시테)’는 좋아하는 사람의 말과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짝사랑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나영은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에 일희일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라며 “기존 라잇썸의 곡과 조금 다른, 라잇썸만의 카와이 매력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카와이 콘셉트는 멤버들에게도 새로운 시도였다. 초원은 “그동안 카와이 콘셉트를 해본 적이 없어 처음에는 걱정도 되고 어려웠다”며 일본인 멤버 히나에게 조언을 구해 보컬 스타일과 제스처 등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히나도 멤버들의 제스처와 일본어 발음을 돕는 방식으로 앨범 준비에 참여했다.

라잇썸 日 데뷔 미니 1집 'Re:idol'
라잇썸 日 데뷔 미니 1집 ‘Re:idol'(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리:아이돌에는 도시테를 비롯해 ‘Fallin’ World(폴린 월드)’, ‘Stop and Go(스톱 앤드 고)’, ‘夜を歩く君へ(요루오 아루쿠 키미에)’, 기존 디지털 싱글을 새롭게 편곡한 ‘POSE! (Kawaii ver.)(포즈! 카와이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앨범 발매에 이어 일본 현지 무대도 시작한다. 라잇썸은 오는 26일 홋카이도 다이와 하우스 프레미스트 돔에서 열리는 ‘SBI MUSIC CIRCUS HOKKAIDO 2026(SBI 뮤직 서커스 홋카이도 2026)’에서 일본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히나는 “인생 처음 홋카이도에 가는데 규모가 큰 삿포로돔에서 무대를 하게 돼 정말 떨린다”며 “오랜만에 하는 활동이고 일본 데뷔인 만큼 열심히 준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일본 데뷔 이후 활동 계획도 밝혔다. 초원은 “라잇썸을 많은 분께 알려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쉬지 않고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유정은 “일본 데뷔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라잇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라잇썸은 이날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앨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음 달 10일부터는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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