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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랜드로버가 디스커버리 스포츠 생산을 올해 말 종료한다.

랜드로버는 영국 헤일우드 공장을 JLR의 차세대 모델 생산 체제로 전환하면서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생산을 2026년 12월 마치기로 했다. 랜드로버는 이번 단종을 일반적인 제품 수명 주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랜드로버 대변인은 “헤일우드 영국 공장이 JLR의 차세대 모델 생산으로 전환함에 따라 디스커버리 스포츠 생산은 일반적인 제품 수명 주기에 맞춰 2026년 12월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생산 종료 이후에도 남은 재고를 모두 판매할 때까지 디스커버리 스포츠 판매를 계속한다. 랜드로버는 후속 모델의 출시 여부와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랜드로버가 10여 년 전 출시한 소형 SUV다. 출시 이후 브랜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단종을 앞두고 전동화 플랫폼을 적용한 레인지로버 GT도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GT는 전동화 모듈형 아키텍처인 EMA를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랜드로버는 순수 전기차를 먼저 출시한 뒤 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차체에는 낮은 지상고와 뒤쪽으로 완만하게 낮아지는 쿠페형 지붕을 적용했다. 기존 랜드로버 SUV보다 차체 높이와 비율을 낮추고 왜건에 가까운 형태로 설계했다.
실내 대시보드에는 화면 2개를 배치했다. 운전석 앞에는 얇은 디지털 계기판을 적용했고, 중앙에는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담당하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랜드로버는 신형 레인지로버 GT를 영국에서 생산한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생산해 온 헤일우드 공장은 2026년 12월 이후 JLR의 차세대 모델 생산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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