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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랜드로버가 신형 레인지로버 SV 울트라와 복원한 1993년형 레인지로버 클래식을 한 쌍으로 공개했다.

두 차량은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처음 선보인 뒤 오는 8월 14일 RM 소더비 경매에 하나의 물품으로 출품한다. 랜드로버는 두 차량을 따로 판매하지 않으며 예상 낙찰가도 공개하지 않았다.
랜드로버 클래식 부문은 미국 사양 레인지로버 클래식 카운티 에디션을 기반으로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제작에는 2,000시간 넘게 투입했으며, 신형 레인지로버 SV 울트라의 색상과 실내 구성을 1993년형 차량에 맞춰 적용했다.
차체는 신형 SV 울트라와 같은 타이탄 실버 색상으로 마감했다. 16인치 휠에는 새틴 플래티넘 마감과 다이아몬드 커팅 림을 적용했고, 전면 레터링도 신형 모델과 연결되는 형태로 바꿨다. 차체 측면 장식은 제거했다.
실내에는 오키드 화이트와 신더 그레이 색상을 함께 사용했다. 랜드로버는 신형 모델에 사용하는 울트라패브릭스 내장재와 레이저 가공 시트 패턴, 타공 장식을 클래식 모델에도 적용했다. 대시보드와 기본 실내 구조는 1993년형 차량의 구성을 유지했다.
랜드로버 클래식은 기존 구동계와 섀시도 전면 정비했다. 작업 대상에는 ▲3.9리터 V8 엔진 ▲4단 자동변속기 ▲제동 시스템 ▲서스펜션을 포함했다. 회사는 외관과 실내에는 신형 SV 울트라의 요소를 반영하고 기계 구성은 기존 차량의 방식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출품하는 신형 레인지로버 SV 울트라의 기본 가격은 선택 사양을 제외하고 25만 2,800달러(한화 약 3억 4,583만 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2,000시간 넘게 투입한 클래식 모델까지 묶어 경매에 올릴 예정이다.
두 차량은 차체 색상과 실내 소재, 시트 장식을 같은 구성으로 맞췄다. 랜드로버는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차량을 공개한 뒤 8월 14일 RM 소더비를 통해 일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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