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키워드 :#알파로메오 #알파로메오 후속 모델 #줄리아·스텔비오 #D 세그먼트 #2030년 제품 계획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알파로메오가 줄리아와 스텔비오 후속 모델을 D 세그먼트 진화형으로 계속 검토한다.

스텔란티스는 2030년 제품 계획에서 줄리아와 스텔비오 차명을 제외했지만, 두 모델을 잇는 신차 개발 자체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북미 스텔란티스 대변인은 D 세그먼트에서 줄리아와 스텔비오의 향후 진화형 모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스텔란티스가 공개한 2030년 로드맵에서 시작됐다. 자료에는 ▲부분변경 주니어 ▲토날레 후속 소형 SUV ▲프리미엄 준중형 해치백 ▲보테가 푸오리세리에 소량 생산 프로젝트 ▲검토 중인 신형 D 세그먼트 모델 등 알파로메오의 향후 계획 5종을 담았다.

기존 로드맵에 있던 줄리아와 스텔비오 차명은 새 자료에서 빠졌다. 두 모델을 대신한 항목도 ‘검토 중인 신형 D 세그먼트 모델’ 하나로 줄면서 후속 모델 취소와 단종설이 나왔다.
스텔란티스는 두 차의 후속 계획을 취소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회사는 “북미를 포함한 모든 미래 제품은 브랜드 위치와 고객 기대,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사이에서 균형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별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알파로메오는 프리미엄 차급과 제품 품질,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춰 북미 시장에 대한 투자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지난 5월 21일 투자자의 날에서 공개한 제품 계획에는 ▲개선형 주니어 ▲STLA 미디엄 플랫폼 기반 차세대 C 세그먼트 SUV ▲알파로메오의 기존 차명에서 이름을 가져올 C 세그먼트 해치백 ▲줄리아와 스텔비오의 D 세그먼트 진화형 ▲보테가 푸오리세리에의 신규 소량 생산 모델이 포함됐다.

스텔란티스는 줄리아와 스텔비오의 진화형을 하나의 항목으로 설명했다. 세단과 SUV를 각각 개발할지, 두 모델의 역할을 한 차종으로 합칠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행 줄리아와 스텔비오는 각각 2015년과 2016년부터 판매했다. 알파로메오는 V6 엔진을 탑재한 콰드리폴리오 생산을 재개하고 두 모델의 판매 기간을 2028년까지 연장했다.
당초 알파로메오는 두 후속 모델을 순수 전기차로 개발할 계획이었다. 이후 내연기관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하면서 차세대 스텔비오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줄리아 후속 모델은 기존 세단 대신 패스트백 형태의 크로스오버로 개발한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공개된 개발 차량은 2025년 시험 주행에서 포착한 SUV 형태 차량뿐이며, 당시 차량은 차세대 스텔비오 시제품으로 알려졌다.

몇 달 뒤에는 해당 차량의 외관을 담은 특허 도면도 확인됐다. 알파로메오는 이후 스텔비오 후속 모델의 개발 일정을 다시 조정했다. 기존 시제품을 수정하는지 새 모델을 개발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알파로메오는 줄리아와 스텔비오를 2028년까지 판매하면서 D 세그먼트 후속 제품을 검토한다. 신차의 차명과 차체 형태, 파워트레인, 출시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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