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484일 만에 대기록”… 캣츠아이, ‘가브리엘라’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돌파


[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캣츠아이(KATSEYE)(다니엘라·라라·마농·메간·소피아·윤채)가 스포티파이에서 데뷔 첫 10억 스트리밍 곡을 달성했다.

캣츠아이 EP 2집 ‘BEAUTIFUL CHAOS’ 콘셉트 포토
캣츠아이 EP 2집 ‘BEAUTIFUL CHAOS’ 콘셉트 포토(사진=하이브 게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Gabriela(가브리엘라)’는 지난 16일(한국시간) 기준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6월 20일 발매 이후 484일 만에 거둔 성과로, 캣츠아이는 이 곡을 통해 처음으로 스포티파이 ‘빌리언스 클럽(Billions Club)’에 이름을 올렸다.

가브리엘라는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의 선공개곡이다.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음악 특유의 어쿠스틱 기타 선율을 결합했으며, 멤버들의 성숙한 보컬과 매혹적인 음색을 강조한 곡이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주요 음악 차트에서도 장기간 성적을 유지했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는 지난 1월 17일 자 차트에서 최고 21위를 기록하며 당시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총 28주 동안 차트에 머물렀다.

미국 라디오 방송 성적을 집계하는 ‘팝 에어플레이(Pop Airplay)’에서는 26주간 순위에 올라 최고 9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최고 10위를 기록하며 누적 64주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는 38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 역시 조회 수 1억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라틴권의 일일 연속극인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치 있게 재구성한 영상에는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Jessica Alba)가 특별 출연했으며, 18일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9,732만 회를 넘어섰다.

캣츠아이는 가브리엘라에 이어 지난 8월 14일 발매한 최신 EP ‘WILD(와일드)’로도 주요 음악 차트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 앨범은 8월 29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PINKY UP(핑키 업)’, ‘Animal(애니멀)’, ‘Hootie Frutti(후티 프루티)’는 빌보드 핫 100에 나란히 진입했으며, 세 곡 모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넘어섰다. 특히 애니멀은 공개 32일 만에 1억 회를 달성해 캣츠아이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으로 선보인 글로벌 걸그룹으로, 방시혁 의장이 주도한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K팝 제작 시스템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결합한 이들은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가브리엘라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편 캣츠아이는 연말까지 글로벌 공연 일정을 진행한다. 지난 9월 ‘THE WILDWORLD TOUR(더 와일드월드 투어)’의 유럽 공연을 마친 뒤 13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북미 투어를 시작했다.

이어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6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퍼포머로 참여하며, 12월 1일에는 ‘2026 iHeartRadio Jingle Ball Tour(2026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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