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S26 프로·엣지 전철 밟나”… 갤럭시 S27 시리즈, 프로 제외한 3종 전면 디자인 공개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7 시리즈에서 프로 모델이 제외된 화면 보호필름 이미지가 공개됐다.

갤럭시 S27 프로 예상도
갤럭시 S27 프로 예상도(사진=Onleaks)

지난 20일(현지시간) IT 매체 새미구루가 공개한 화면 보호필름 이미지에는 갤럭시 S27과 갤럭시 S27 플러스, 갤럭시 S27 울트라 등 3개 모델의 전면 디자인이 담겼다.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S27 프로를 추가해 총 4종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왔지만, 이번 이미지에서는 프로 모델을 확인할 수 없었다.

갤럭시 S27 프로는 기존 울트라 모델의 주요 기능을 유지하면서 화면 크기를 줄인 제품으로 알려졌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6.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갤럭시 S27 울트라와 동일한 새로운 카메라 바 디자인을 적용한다. S펜을 제외한 소형 울트라 모델로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왔다.

최근 유출 정보에서는 갤럭시 S27 시리즈가 기본형과 플러스, 프로, 울트라 등 4종으로 구성될 것이라는 주장이 잇따랐다. 이번 화면 보호필름 이미지에 프로 모델이 빠진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제품 디자인이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도 제품 구성 변경설이 나왔으나 기존 3종 체제를 유지했다. 당시 갤럭시 S26 프로 또는 갤럭시 S26 엣지가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기본형과 플러스, 울트라 모델을 출시했다.

화면 보호필름을 통해 확인한 나머지 3개 모델의 전면 디자인은 기존 갤럭시 S26 시리즈와 유사하다. 중앙에 배치한 펀치홀 형태의 전면 카메라와 둥근 모서리를 유지하며, 갤럭시 S27 울트라 역시 전작에서 변경한 곡선형 모서리 디자인을 적용한다.

디스플레이 크기도 기존 모델과 유사하게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유출 정보에서는 갤럭시 S27 기본형에 6.27인치, 플러스에 6.66인치, 울트라에 6.89인치 화면을 적용한다는 내용이 나왔다. 프로 모델까지 포함하면 화면 크기는 6.27~6.89인치로 구성된다.

갤럭시 S27 시리즈에 탑재할 모바일 프로세서와 관련한 소문도 나왔다. 최근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Gen 6가 높은 작업 부하에서 발열과 성능 저하 현상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2700의 채택 비중을 늘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퀄컴은 해당 발열 관련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반박했다. 회사는 프리미엄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엑시노스 2700이 CPU와 GPU, AI 성능에서 주요 스냅드래곤 칩보다 높은 결과를 기록하면서 작동 온도도 낮았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2027년 초 갤럭시 S27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유출 정보에서는 1월 갤럭시 언팩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생산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면 공개 일정이 2월로 연기될 수 있다는 내용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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