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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7 울트라에서 3배 망원 카메라를 제외하고 후면 카메라를 3개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한다.

서로 다른 두 소식통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1 울트라부터 사용한 1,000만 화소 3배 망원 카메라를 갤럭시 S27 울트라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한 소식통은 삼성전자가 해당 카메라를 다른 망원 카메라로 대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출 정보대로 제품을 구성하면 후면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000만 화소 5배 망원 카메라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등 3개만 남는다. 업계 소식통은 비용 절감과 1,000만 화소 센서의 기술적 한계를 삭제 배경으로 설명했다.
3배 망원 카메라를 제외하면 삼성전자는 메인 카메라의 센서 일부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2배 줌을 구현하고, 전용 망원 카메라로 5배 줌을 지원한다. 이 구성에서는 2배와 5배 사이를 담당하던 별도 카메라가 사라진다.
삼성전자는 카메라 모듈 두께를 줄이기 위한 잉크젯 공정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26 울트라 일부 렌즈 모듈에 먼저 적용한 공정을 갤럭시 S27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 3개에 모두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은 형태가 다른 렌즈를 여러 장 겹쳐 빛을 굴절시키는 구조다. 제조사들은 플레어와 고스팅 현상을 줄이기 위해 렌즈 가장자리와 모듈 내부에 차광 필름을 사용해 왔다.

삼성전자는 이 차광 필름 일부를 무광 잉크로 대체하고 렌즈를 고정하는 가장자리에 인쇄 공정을 적용한다. 렌즈 사이 간격을 줄여 모듈 전체 두께와 무게를 낮추는 방식이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각 카메라 모듈의 렌즈층 가운데 1개에 무광 잉크를 적용하고 나머지 층에는 기존 방식을 유지한다. 이 공정은 화질 변경보다 카메라 모듈의 두께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둔다.
갤럭시 S27 울트라의 메인 카메라에는 가변 조리개를 적용한다는 내용도 앞서 나왔다. 모듈 내부 공간을 확보하면 조리개를 움직이는 기계식 부품을 배치할 수 있지만, 삼성전자는 카메라 구성과 가변 조리개 적용 여부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갤럭시 S27 프로는 울트라와 다른 카메라 구성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 정보에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3배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구성이 담겼다. 기존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카메라 2개로 구성한 체계에서 3배 망원 카메라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최근 공개된 갤럭시 S27 울트라 추정 렌더에는 후면 카메라 4개와 6.9인치 디스플레이가 포함됐다. 해당 자료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광학식 손떨림 보정을 지원하는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고급형 스냅드래곤 칩세트, 5,700mAh 실리콘-탄소 배터리, 12GB와 16GB 램 구성을 함께 담았다.
배터리 용량을 두고는 서로 다른 정보가 나왔다. 일부 유출 정보는 5,700mAh를 언급했지만, 다른 소식통은 삼성전자가 5,200~5,500mAh 배터리를 검토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울트라부터 울트라 모델에 5,000mAh 배터리를 적용해 왔다.
IT 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는 갤럭시 S27 울트라가 두 번째 망원 카메라를 탑재하지 않으며, 5,000만 화소 센서와 5배 줌을 지원하는 망원 카메라 1개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복수 소식통도 후면 카메라 3개 구성을 전하면서 카메라 4개를 담은 추정 렌더와 다른 내용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7 제품군을 2027년 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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