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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아이브(IVE)(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일본 도쿄돔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공연을 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2024년 9월 첫 월드 투어 ‘SHOW WHAT I HAVE(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성사된 도쿄돔 재입성이다.
도쿄돔 무대는 아이브의 일본 공연 흐름에서 주요 이정표로 남아 있다. 아이브는 첫 월드 투어 앙코르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이틀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약 9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이번 두 번째 도쿄돔 공연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티켓 파워를 다시 확인했다.
현지 언론도 아이브의 도쿄돔 재입성에 무게를 뒀다. 일본 5대 스포츠지인 ▲데일리 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닛칸 스포츠 ▲스포츠 호치 ▲스포츠 닛폰은 아이브의 도쿄돔 공연 소식을 1면에 배치하고, 멤버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연을 앞둔 소감과 각오를 다뤘다.

각 매체는 “다시 도쿄돔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멤버들의 말을 헤드라인에 올렸다. 멤버들은 인터뷰에서 “도쿄돔은 정말 특별한 장소”라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무대에 임하고 싶다”고 밝혔고,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마음도 전했다.
이번 월드 투어에서 아이브는 쿠알라룸푸르와 오사카, 마닐라, 싱가포르, 마카오 등 여러 도시를 거치며 공연 규모와 연출을 넓혀 왔다. 지난 4월에는 교세라돔 오사카에 처음 입성해 두 차례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고, 시야 제한석까지 추가로 개방하면서 총 7만 9,000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도쿄돔 공연의 구성도 앞선 투어 경험을 바탕으로 확장됐다. 아이브는 교세라돔 공연에서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와 5월 공개한 일본 네 번째 앨범 ‘LUCID DREAM(루시드 드림)’ 수록곡을 셋리스트에 추가했다.

대표곡 무대도 공연의 중심을 이룬다. 아이브는 ‘LOVE DIVE(러브 다이브)’와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I AM(아이 엠)’ 등 히트곡을 비롯해 멤버별 개성을 살린 솔로 무대와 일본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정규 2집 더블 타이틀곡 ‘뱅뱅’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환호와 떼창이 이어졌다.
음반 성과도 일본 내 활동 흐름을 뒷받침한다. 2022년 일본에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루시드 드림으로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순위 1위에 오르며 팀 통산 세 번째 정상을 차지했고,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도쿄돔 공연 이후 7월과 8월 북미에서 쇼 왓 아이 엠 월드 투어 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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