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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아이브(IVE)(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와 그룹 키키(KiiiKiii)(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가 일본 닛폰TV 음악 특집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다.

닛폰TV에 따르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선후배 걸그룹인 아이브와 키키는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9시간 3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THE MUSIC DAY 2026(더 뮤직 데이 2026)’ 무대에 올랐다. 더 뮤직 데이는 닛폰TV가 매년 여름 선보이는 대형 음악 특집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음악의 이야기’를 테마로 일본 인기 가수와 아이돌 그룹 등 60여 팀 이상의 아티스트가 출연했다.
이번 출연은 두 팀이 일본 음악 방송 무대에서 나란히 현지 팬들을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이브는 일본 돔 투어 성과를 바탕으로 더 뮤직 데이 2026에 출연했고, 키키는 데뷔 이후 일본 무대를 꾸준히 넓혀온 흐름 속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아이브는 최근 일본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엠)’의 돔 공연 일정을 마쳤다. 지난달 24일 도쿄돔 공연을 마무리한 아이브는 4월 교세라돔 오사카 공연으로 시작한 일본 돔 투어를 끝냈으며, 이번 투어로 총 12만 7,000여 명을 동원해 현지 매체의 조명을 받았다.
아이브는 지난 2021년 가요계에 데뷔한 6인조 걸그룹이다. 데뷔 이후 ‘ELEVEN(일레븐)’, ‘LOVE DIVE(러브 다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BANG BANG(뱅뱅)’ 등을 발표하며 국내외 활동을 이어왔고, 오는 7~8월에는 약 10개 지역에서 쇼 왓 아이 엠 북미 투어를 진행한다.

키키는 더 뮤직 데이 2026에서 특유의 젠지미와 퍼포먼스를 앞세워 현지 팬들을 만났다. 키키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 대표 여름 음악 특집 프로그램 무대에서 팀의 콘셉트와 무대를 선보이는 일정이었다.
키키의 일본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키키는 ‘KCON JAPAN 2025(케이콘 재팬 2025)’를 통해 첫 일본 무대를 선보였고,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커버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반응을 얻었다. 이후 ‘KANSAI COLLECTION 2025 A/W(간사이 컬렉션 2025 A/W)’, NHK ‘MUSIC EXPO LIVE 2025(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도 출연했으며,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서는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무대에 올랐다.
음원 성과도 현지 활동 흐름과 맞물렸다. 키키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2집 ‘Delulu Pack(델룰루 팩)’의 타이틀곡 ‘404 (New Era)(404 뉴 에라)’는 빌보드 재팬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키키는 더 뮤직 데이 2026 출연 이후에도 국내외 무대와 방송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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