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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가 일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잇달아 정상에 올랐다.

26일 오리콘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본 싱글 5집 타이틀곡 ‘Setsuna Hanabi(세츠나하나비)’는 최신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8월 31일 자·집계 기간 8월 17~23일)에서 1위를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세츠나하나비는 발매 첫 주 8,41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싱글 ‘CHIKAI(치카이)’ 타이틀곡 ‘We’ll Never Change(윌 네버 체인지)’가 세운 종전 자체 최고 기록 5,682회를 넘어선 수치다. 같은 집계 기간 오리콘에서는 ‘주간 합산 싱글 랭킹’과 ‘주간 싱글 랭킹’에서 각각 2위,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6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재팬에서도 팀 최초 기록을 세웠다. 26일 공개된 최신 ‘핫 100′(집계 기간 8월 17~23일)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으며, ‘핫 샷 송’과 ‘다운로드 송’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톱 싱글 세일즈’ 2위, ‘스트리밍 송’ 22위에 이름을 올렸고 라인뮤직 주간 송 차트(집계 기간 8월 19~25일)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세츠나하나비는 피할 수 없는 이별의 순간을 끝을 향해 가는 한여름 밤의 불꽃놀이에 빗댄 곡이다. 날것의 질감을 살린 사운드에 다섯 멤버의 섬세한 감정 표현을 더해 이별을 앞둔 순간의 정서를 담았다.
같은 싱글 수록곡 ‘Silence(사일런스)’는 일본 영화 주제곡으로도 사용된다. 오는 10월 2일 일본에서 개봉하는 영화 ‘오키하루 군의 눈물을 죽이고'(沖晴KUんの涙を殺して)의 주제곡으로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음악 교사와 감정을 빼앗긴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다룬 누카가 미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사일런스는 다섯 멤버의 애절하고 호소력 있는 음색에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결합한 곡으로, 힘찬 외침처럼 이어지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지난 25일 공개된 영화 예고편에는 사일런스의 하이라이트 구간도 삽입됐다.
일본 싱글 5집 발매와 함께 현지 활동도 이어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9일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프리미엄 라이브를 열고 약 6,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어 ▲28일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29일 NHK ‘Venue101(베뉴101)’ ▲31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일본 활동에 앞서 지난 22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TME라이브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2026 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인터내셔널 그룹 오브 더 이어'(The Best International Group of the Year – Male)를 수상했다. 이날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를 포함해 총 6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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