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키워드 :#V8 #V8 미니 1집 #세븐틴 #디에잇 #버논
[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의 새 유닛 V8(디에잇·버논)이 미니 1집 ‘V8(브이에이트)’으로 출발한다.

디에잇과 버논으로 구성된 V8은 전자음악을 여러 방식으로 변주한 사운드를 이번 앨범의 중심에 뒀다. 평소 일렉트로닉 장르에 관심을 보여온 두 멤버는 국내외 서브컬처 신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세븐틴 유닛즈 안에서 별도 색깔을 지닌 음악을 준비했다.
이번 작업에서 디에잇과 버논은 작사·작곡뿐 아니라 믹싱과 비주얼 아트 등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했다. 음반 작업에 함께한 프로듀서들이 SNS를 통해 신곡 일부를 공개하면서, V8의 사운드는 정식 발매 전부터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먼저 알려졌다.
앨범의 핵심 키워드는 ‘소모된 청춘’이다. V8은 지나온 시간 속 방황과 혼란, 회복과 성장의 순간을 이 표현에 담았고, 불안정한 청춘을 폭발적인 자유로움으로 바꿔 앞으로 나아가는 힘으로 삼겠다는 메시지를 앨범에 실었다. 유닛 로고 역시 디에잇의 8을 뜻하는 한자 八과 버논의 이니셜 V를 사람 인 人을 닮은 형태로 구성해 인간적이고 감정적인 서사를 나타냈다.

선공개 성격으로 확산된 ‘singasong(싱어송)’ 챌린지는 인스타그램에서만 7,500만 회 이상 재생됐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댄서블한 비트, 자유로운 셔플 댄스가 결합된 이 챌린지에는 팬들의 참여가 이어졌고, 유럽 전자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독일 출신 DJ 겸 프로듀서 메카톡(Mechatok)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신보에는 ▲싱어송 ▲8DM ▲미아 등 총 8곡이 수록된다. 8DM은 디에잇의 솔로곡, 미아는 버논의 솔로곡으로 앨범에 담기며, 전자음악 기반의 유닛 앨범 안에서 두 멤버의 개별 색깔을 나눠 보여주는 곡이다.
V8은 신보 발매 하루 전인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그레인하우스에서 프리 리스닝 파티를 연다. K-팝에서는 보기 드문 DJ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원 감상보다 현장에서 곡을 먼저 듣는 청취 경험에 초점을 맞춘 자리다.

디에잇은 최근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관객에게 이런(디제잉) 문화를 최대한 잘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V8은 음반 발매 이후 7월 11~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 17~19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홀 10에서 ‘2026 VERNON THE 8 [V8] LIVE’를 개최하며, 같은 달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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