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적용”… 람보르기니, 신형 우루스 7월 1일 공개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람보르기니가 고성능 우루스 신형 모델의 공개를 예고했다.

신형 우루스 퍼모만테 티저(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는 해당 모델을 7월 1일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구체적인 차명과 사양을 밝히지 않았지만, “새로운 장이 형태를 갖추고 있다”며 이 모델이 첨단 기술과 고성능 주행 성격을 결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티저 차량은 부분변경을 거친 우루스 퍼포만테로 알려졌다. 앞서 포착된 시험주행 차량과 티저 이미지의 후면 요소가 일부 일치하며, 기존 우루스 퍼포만테보다 넓어진 공력 부품과 부분변경형 우루스 SE의 디자인 요소를 함께 사용한 모습이다.

티저 이미지에는 후면 상단 스포일러와 중앙부 스포일러가 일부 드러났다. 상단 탄소섬유 스포일러는 기존 우루스 퍼포만테와 유사한 형상을 유지했고, 중앙부에는 기존보다 큰 크기의 추가 스포일러가 배치됐다. 후면부에는 우루스 SE에 적용된 테일램프와 가짜 벤트 형상도 들어갔다.

스파이 사진에는 전면부 변경 사항도 포착됐다. 신형 우루스 퍼포만테는 수정된 바와 슬랫을 넣은 전면 디자인을 적용하고, 공기흡입구와 주간주행등 그래픽도 바꾼다. 후면에는 새 범퍼와 디퓨저, 배기구가 들어가며, 차체 일부에는 탄소섬유 루프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우루스 퍼포만테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657마력, 최대토크 86.7kgf.m를 냈다. 신형 모델은 우루스 SE와 같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성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V8 엔진과 25.9kWh 배터리 팩, 8단 자동변속기에 통합된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한다.

우루스 SE는 이 시스템으로 합산 최고출력 789마력을 발휘한다. 전기 모드 주행거리는 56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만에 도달한다. 신형 우루스 퍼포만테는 이보다 높은 성능과 감량 사양을 적용한 고성능 모델로 분류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배터리와 전기모터 탑재로 중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람보르기니는 탄소섬유 소재 사용 범위를 넓혀 중량 증가분을 줄일 계획이며, 기존 우루스 퍼포만테는 탄소섬유 부품을 통해 47kg을 감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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