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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5월 18일부터 두 모델의 사전 계약을 진행했으며, 18일 기준 약 3개월 만에 2,500대 이상의 계약을 확보했다. 국내 고객 인도는 금주 말부터 시작한다. 더 뉴 S클래스는 차량 구성 요소의 50% 이상을 새로 개발하거나 개선한 현 세대 최대 규모의 부분변경 모델이며,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역시 모델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더 뉴 S클래스는 약 2,700개에 달하는 요소를 새로 개발하거나 재설계했다. 변경 범위는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디지털 경험과 편의 및 안전 사양, 섀시와 파워트레인까지 차량 전반을 아우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현행 S클래스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도 플래그십 세단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요 부분을 대대적으로 손봤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S클래스 역사상 처음 적용한 일루미네이티드 그릴이다. 전면에는 트윈 스타 디자인을 적용한 디지털 라이트가 자리하고, 후면에는 새로운 시그니처 스타 테일라이트를 적용했다. S 450 4MATIC과 S 450 4MATIC Long AMG 라인에는 ▲AMG 전용 프론트 범퍼 ▲리어 에이프런 ▲사이드 스커트로 구성한 AMG 바디스타일링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하나의 유리 표면 아래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MBUX 슈퍼스크린을 적용했다.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사운드 시각화 기능을 지원하며 음악에 맞춰 빛의 색상과 움직임을 변화시킨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같은 디지털 구성을 최고급 소재와 조합해 브랜드가 설명하는 ‘Welcome home.’ 콘셉트의 실내를 구성했다.
뒷좌석 사양은 롱 휠베이스 모델을 중심으로 차등 적용한다. S 450 4MATIC Long 익스클루시브 이상에는 메모리 기능을 포함한 뒷좌석 전동 시트와 뒷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이상에는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두 개의 뒷좌석 터치 디스플레이에서는 화상회의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터치 방식의 MBUX 뒷좌석 리모트 컨트롤로 차량 주요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S 500 4MATIC Long 이상에는 동승석 뒤쪽 시트 등받이를 최대 43.5도까지 조절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적용했다. 쇼퍼 패키지를 통해 동승석은 최대 37mm 앞으로 이동하고 최대 40mm 위로 높일 수 있다. 전 라인업에는 최고 44°C까지 온도를 높이는 앞좌석 열선 안전벨트를 비롯해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공기청정 기능 ▲에어 밸런스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섀시는 모델에 따라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 또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을 적용한다.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은 각 휠의 감쇠력과 차고를 개별적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전 라인업이 최대 4.5도 또는 10도까지 뒷바퀴를 조향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기본으로 갖춰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 저속 기동성을 보완했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디젤과 직렬 6기통 가솔린, V8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하며 전체 라인업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전동화 시스템은 내연기관과 결합해 가속 응답과 효율을 보조한다.
국내 판매 라인업은 ▲S 350 d 4MATIC ▲S 450 4MATIC ▲S 450 4MATIC Long 익스클루시브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S 500 4MATIC Long ▲S 580 4MATIC Long 등 총 6종이다. 이 가운데 롱 휠베이스 모델이 4종, 스탠다드 휠베이스 모델이 2종이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5%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5,400만~2억 7,000만 원이다.

출시 기념 한정판도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기반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S 500 4MATIC Long 기반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을 각각 140대 한정 판매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S클래스와 기술 기반을 공유하면서 쇼퍼 드리븐 성격과 소재, 개인화 영역을 확대했다. 외관에는 이전보다 약 20% 커진 마이바흐 전용 일루미네이티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으며, 트윈 스타 헤드램프에는 로즈 골드 컬러 포인트를 추가했다. 차체에는 마이바흐 전용 단조 휠을 조합했다.
실내는 뒷좌석 중심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를 콘셉트로 구성했다.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과 전용 트림을 적용하고 ▲전동식 뒷좌석 컴포트 도어 ▲이그제큐티브 시트 ▲마사지 기능 ▲어댑티브 뒷좌석 조명을 갖췄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마누팍투어 이상에서는 4인승 일등석 뒷좌석 시트를 유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주행 장비도 마이바흐의 성격에 맞췄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라인업에는 각 휠의 감쇠력과 차고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을 적용해 노면 변화에 대응하도록 구성했다.

파워트레인은 V8과 V12 가솔린 엔진으로 나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과 S 580 마누팍투어는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두 S 580 라인업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함께 적용한다. 최상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에는 V12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다.
국내 라인업은 ▲마이바흐 S 580 ▲마이바흐 S 580 마누팍투어(MANUFAKTUR) ▲마이바흐 S 680 등 총 3종이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5%와 부가세를 포함해 3억 1,700만~4억 700만 원이다.
마이바흐 고객을 위한 개인화 범위도 확대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기존 마누팍투어보다 선택 범위를 넓힌 최상위 맞춤 프로그램 ‘마누팍투어 메이드 투 메져(MANUFAKTUR Made to Measure)’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은 전국 3명의 전문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거쳐 ▲100가지 외장 컬러 ▲51가지 투톤 페인트 조합 ▲400가지 실내 컬러 ▲40가지 스티칭 컬러에서 원하는 사양을 고를 수 있다.

개인화 대상에는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도어 트림, 필러 등 실내 주요 부분도 포함한다. 선택에 따라 보다 넓은 면적에 가죽을 적용할 수 있으며, 도어 실 패널과 플로어 매트, 쿠션에는 고객이 원하는 레터링이나 엠블럼, 로고를 추가할 수 있다.
마누팍투어 메이드 투 메져 고객을 위한 별도 서비스도 운영한다. 해당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국제선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및 국내선을 이용할 때 메르세데스-벤츠 에어포트 서비스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긴급출동과 견인, 이동 지원 등을 포함한 모빌로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디지털 기반에는 새로운 차량 운영체제 MB.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가 자리한다. MB.OS는 인포테인먼트와 주행 보조, 차체 및 편의 기능 등 주요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하고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갱신하는 통합 운영체제다. 전 라인업에는 MB.OS 기반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에는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빙 등 AI 및 검색 기술을 활용한 ‘안녕 벤츠(Hey Mercedes)’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된다. 일상적인 언어를 인식해 음성 명령과 질의에 대응하는 기능이다.

국내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최신 MBUX에 맞춰 구성했다. 티맵 오토(TMAP AUTO)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활용한 경로 안내와 국내 도로 환경에 맞춘 경로 설정,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협업한 ‘라이브TV+(Live TV+)’에서는 뉴스와 골프, 음악, 예능, 키즈 등 총 28개 방송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음악 서비스 ‘지니뮤직’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제공되는 국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가운데 처음으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밀리의서재 오디오북 ▲에센셜 ▲웨이브 ▲플로 ▲멜론 ▲SBS 고릴라 등 국내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MB.드라이브 어시스트(MB.DRIVE ASSIST)’를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했다. 시스템은 ▲카메라 10개 ▲레이더 센서 5개 ▲초음파 센서 12개 등 총 27개의 센서를 이용해 차량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수집한 정보를 MB.OS 기반 고성능 제어 장치에서 처리한다.
이를 바탕으로 디스트로닉(DISTRONIC)과 스티어링 어시스트, 차선 변경 보조 기능 등을 지원한다. 주차 영역에는 향상된 주차 어시스트와 매뉴버링 어시스트(Maneuvering Assist), 새로 추가한 후진 매뉴버링 기능(Reverse Maneuvering Function), 360도 카메라를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의 주차와 저속 이동을 보조한다.
안전 장비는 ▲브레이크 어시스트 ▲차선 이탈 방지 기능 ▲사각지대 어시스트 ▲하차 경고 기능(Exit Warning) ▲충돌 회피 조향 기능 플러스(Evasive Steering Function Plus) ▲PRE-SAFE ▲PRE-SAFE 임펄스 사이드 ▲최대 15개 에어백으로 구성했다. 주행 보조부터 주차, 사고 예방과 충돌 전후 탑승자 보호까지 지원 영역을 확대했다.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S클래스는 세대를 거듭하며 혁신과 안전, 품질은 물론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온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더 뉴 S클래스는 브랜드의 유산 위에 최첨단 기술과 최상의 안락함을 더해 그 기준을 다시 한번 높였으며,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이러한 기술적 완성도에 마이바흐 고유의 장인정신과 품격을 결합해 최상위 럭셔리의 정수를 구현했다. 두 모델이 이어온 가치와 새롭게 진화한 최상위 차량 경험을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출시와 함께 오는 21~2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두 모델을 전시하는 팝업 이벤트를 운영하고 현장 구매 상담을 제공한다. 차량 세부 정보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파트너사 전시장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고객 인도는 이번 주 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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