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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 시리즈의 주요 카메라와 AI 기능을 담은 ‘갤럭시 S26 FE’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갤럭시 S26 FE를 공개하고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출시 계획을 밝혔다. 신제품은 ▲카메라 촬영과 편집 기능 ▲개인화된 최신 갤럭시 AI ▲얇고 가벼운 폼팩터에 담은 하드웨어 성능을 주요 특징으로 갖췄다.
갤럭시 S26 FE는 후면에 5,0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화소 망원으로 구성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광각 카메라는 F1.8 조리개와 OIS, 84도 화각을 지원하며 초광각 카메라는 F2.2 조리개와 123도 화각을 갖췄다. 망원 카메라는 F2.4 조리개와 OIS를 적용하고 3배 광학 줌과 최대 3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1,200만 화소 F2.2 카메라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단체 셀피 촬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작인 갤럭시 S25 FE보다 전면 카메라를 개선했다. 저조도 환경에서는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를 통해 색감과 디테일을 살린 촬영을 지원한다.
영상 촬영과 편집 기능도 확대했다. ‘마이 팬캠(My FanCam)’은 사용자가 지정한 인물을 자동으로 추적한 뒤 해당 인물을 중심으로 영상을 편집하며, ‘슈퍼 스테디(Super Steady)’는 영상 촬영 과정에서 수평 고정 옵션을 지원해 여행이나 야외 활동처럼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 흔들림을 줄인다.

촬영을 마친 뒤에는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를 이용해 사진을 편집한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하면 배경을 변경하거나 갤러리에 저장한 이미지를 사진에 적용하며, 편집 과정은 히스토리로 저장돼 연속 편집과 단계별 복원을 지원한다.
갤럭시 S26 FE에는 One UI 9을 기반으로 한 최신 갤럭시 AI도 적용했다. 사용자의 일상과 상황을 바탕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 작업을 처리하는 기능으로 구성했다.
‘나우 브리프(Now Brief)’는 날씨와 건강, 교통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하도록 구성했으며 자연어 입력을 이용해 브리핑 카드도 설정한다. ‘나우 넛지(Now Nudge)’는 사용자의 현재 상황과 맥락을 파악해 다음 행동을 제안한다.
검색 기능인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도 지원한다. 이미지 안에 담긴 제품과 장소, 사물 등 여러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해 필요한 내용을 확인하도록 했다.
하드웨어에서는 4,900mAh 배터리와 6.7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배터리는 30분 충전으로 최대 69%까지 충전하며, 171.1mm(6.7형) FHD+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Hz 주사율과 1,9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제품 크기는 가로 76.9mm, 세로 161.6mm, 두께 7.4mm이며 무게는 193g이다. AP는 3nm 공정의 ‘엑시노스 2500(Exynos 2500)’을 탑재했고 메모리와 저장공간은 8GB 메모리와 256GB 스토리지 조합으로 구성했다. 구성과 제공 여부는 시장과 통신사에 따라 달라진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7과 One UI 9이며 ▲5G ▲LTE ▲Wi-Fi 6E ▲Wi-Fi Direct ▲Bluetooth 5.4를 지원한다. 방수·방진은 IP68 등급으로 최대 수심 1.5m 담수에서 최대 30분을 기준으로 하며, 방수·방진 성능은 영구적이지 않고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기기 교체 과정에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스위치(Smart Switch)’를 이용한다. 스마트 스위치 앱의 QR 코드를 이용하면 별도의 앱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고 비밀번호와 패스키, 통화 기록, 접근성 설정, eSIM 정보를 새로운 기기로 옮긴다.
소프트웨어 지원 기간도 장기로 잡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FE에 최대 7세대의 OS 업그레이드와 7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갤럭시 S26 FE는 오는 9월 4일부터 한국과 미국, 영국, 태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색상은 ▲블루베리 ▲그라파이트 ▲피스타치오 3종이며 국내 256GB 스토리지 모델 가격은 104만 5,000원이다. 색상 구성은 시장과 통신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판매한 갤럭시 S26 FE 자급제 모델을 대상으로 4일부터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도 시작한다. 가입 기간은 최대 3년이며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Samsung Care+)’ ▲액세서리 패키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기 반납 시 잔존가는 삼성닷컴 기준가를 기준으로 1년형 최대 50%, 2년형 최대 40%, 3년형 최대 25%를 보장한다. 다만 ▲전원이 작동하지 않는 단말 ▲외관이 파손된 단말 ▲계정을 삭제하지 않은 단말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삼성케어플러스 구성은 가입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1년형과 2년형에는 파손 보상을 중심으로 한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를 제공하며, 3년형에는 파손과 분실 보상을 함께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분실/파손’을 적용한다.

분실 보상은 12개월마다 1회씩 최대 3회 지원하며 보상 단말 기준가의 25%를 자기부담금으로 적용한다. 파손 보상 횟수에는 제한을 두지 않지만 파손 서비스 요금의 25%를 부담해야 하며 최소 자기부담금은 3만 원이다.
모든 구독클럽 가입 고객에게는 사이버 사고 관련 보상도 제공한다. ▲피싱·스미싱·해킹·파밍 등 사이버 금융범죄로 피해가 발생하면 최대 300만 원 ▲인터넷 직거래 또는 쇼핑몰 사기로 피해가 발생하면 최대 50만 원을 보상한다.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 보상에는 자기부담금이 없으며, 인터넷 직거래·쇼핑몰 사기 피해에는 손해 금액의 20% 또는 10만 원 가운데 큰 금액을 자기부담금으로 적용한다.
월 구독료는 1년형과 2년형이 6,900원이며 3년형은 8,900원이다. 갤럭시 S26 FE 구매 고객에게는 월 2만 9,000원 상당의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6개월 구독권과 윌라 2개월 구독권,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하는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세부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정현 부사장은 “갤럭시 S26 FE는 갤럭시 S 시리즈의 혁신적인 경험을 더 많은 고객이 접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S 시리즈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아온 완성도 높은 카메라와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프리미엄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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