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대장정 마침표”… 아이들, 마카오서 네 번째 월드투어 마무리


[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아이들(i-dle)(미연·민니·소연·우기·슈화)이 마카오 공연을 끝으로 네 번째 월드투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2026 아이들 월드투어 ‘싱코페이션’)’을 마쳤다.

아이들 네 번째 월드투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아이들 네 번째 월드투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아이들은 지난 29~30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투어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기존 회차에 이어 추가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지난 2월 서울에서 시작해 타이베이와 방콕, 멜버른, 시드니, 싱가포르, 요코하마, 홍콩 등을 거쳐 약 6개월간 이어온 일정을 마카오에서 마무리했다.

약 1년 10개월 만에 마카오를 찾은 아이들은 ▲Mono (Feat. skaiwater)(모노) ▲Nxde(누드) ▲Oh my god(오 마이 갓)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민니는 “올 것 같지 않았던 그날이 왔다. 이번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 시작됐다”고 말했고, 슈화는 “모든 것을 쏟아낼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객석에서는 응원봉 불빛과 떼창이 이어졌다.

투어 마지막 공연에 맞춰 세트리스트에도 변화를 줬다. 아이들은 ▲LION(라이언)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 ▲퀸카(Queencard) ▲TOMBOY(톰보이) 등 대표곡에 미니 9집 ‘We made(위 메이드)’ 수록곡 ▲Gimme Dat Love(김미 댓 러브) ▲Morning(모닝)을 추가해 앞선 공연과 다른 구성을 선보였다.

아이들 네 번째 월드투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아이들 네 번째 월드투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멤버별 솔로 무대도 새롭게 구성했다. 민니는 ‘HER(허)’의 댄스 구간을 변경했고, 미연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편곡한 ‘Reno (Feat. Colde)(리노)’ 무대를 선보였다. 슈화는 레드 탑과 테니스 스커트를 조합한 스타일링으로 솔로 무대에 올랐다.

9월 7일 솔로 정규 1집 발매를 앞둔 소연은 객석에서 등장한 뒤 ‘워터밤 속초 2026’에서 처음 공개했던 새 솔로 앨범 수록곡 ‘STAR(스타)’를 불렀다. 우기는 중국어 미발매곡 ‘은하의 춤(银河之舞)’을 이번 공연에서 처음 공개했다.

공연 후반에는 팬들이 최근 생일을 맞은 소연을 위해 플래카드를 들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중화권 인기곡 ‘特別的人 (Special Person)(스페셜 퍼슨)’ 무대로 화답했으며, 마지막에는 팬송 ‘Neverland(네버랜드)’를 팬들과 함께 부르며 투어 일정을 마쳤다.

아이들은 “마카오에서 하는 공연은 늘 특별하지만, 오늘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월드투어 마지막 도시에서 보내는 마지막 공연을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다”며 “아이들이 매번 완벽할 수는 없지만, 저희만의 속도와 리듬으로 질리지 않는 음악과 무대 보여드리겠다. 같이 따라와 주시고 즐겨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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