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 맞춘 특별한 신보”… 아이들 민니, 디지털 EP ‘아이 러브 유 투 더 문 앤드 백’ 발매


[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아이들(i-dle)(미연·민니·소연·우기·슈화) 멤버 민니가 데뷔 후 처음으로 전곡을 모국어인 태국어로 채운 새 솔로 앨범 ‘i love you to the moon and back(아이 러브 유 투 더 문 앤드 백)’을 발매했다.

민니 디지털 EP 'i love you to the moon and back
민니 디지털 EP ‘i love you to the moon and back'(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민니는 2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EP를 공개했다. 자신의 생일에 맞춰 선보인 이번 신보는 지난해 1월 발매한 미니 1집 ‘HER(허)’ 이후 1년 9개월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모든 수록곡을 태국어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이전 활동과 차이가 있다. 민니는 그동안 일부 곡에 태국어 가사를 사용했지만, 모국어로만 채운 앨범을 발매한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수록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사랑을 주제로 한 여러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앨범명인 ‘아이 러브 유 투 더 문 앤드 백’은 달까지 갔다 돌아올 만큼 무한한 사랑을 뜻하는 영어 관용구다. 민니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부터 멀어진 상대를 향한 그리움, 연락을 기다리는 밤의 불안까지 서로 다른 사랑의 감정을 세 곡에 담았다.

타이틀곡 ‘to the moon :)(투 더 문)’은 사랑하는 사람과 언제까지나 함께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을 노래한 미디엄 팝 장르의 곡이다. 감성적인 기타 리프와 청량한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조합해 밝고 산뜻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수록곡 ‘เมฆขาว (white clouds)(화이트 클라우드)’는 멀어진 상대에게 하얀 구름을 통해 그리움을 전하는 서정적인 노래다. 또 다른 수록곡 ‘insomnia(인섬니아)’는 미니멀한 사운드와 몽환적인 음색이 특징인 팝 R&B 곡으로, 연락을 기다리며 잠들지 못하는 밤의 공허함과 불안감을 반복적인 멜로디에 담았다.

모국어로 제작한 신보인 만큼 태국 현지에서도 발매 기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민니는 방콕의 유명 쇼핑몰에서 ‘MINNIE ‘to the moon :)’ POP-UP IN BANGKOK(민니 투 더 문 팝업 인 방콕)’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팝업스토어에는 달과 고양이를 테마로 꾸민 전시 공간과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이번 현지 프로모션은 라이브 공연으로 이어진다. 민니는 팝업 마지막 날인 25일 ‘MINNIE SPECIAL LIVE IN BANGKOK(민니 스페셜 라이브 인 방콕)’ 무대에 올라 직접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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