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전 기다려야 할 이유”… 애플, 신형 OLED 아이패드 미니 가을 출시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애플이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한다.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미니(사진=애플)

블룸버그의 기자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가을 아이패드 미니를 먼저 선보인 뒤 내년 보급형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까지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개편한다. 거먼은 아이패드 미니 구매를 검토하는 소비자에게 신형 OLED 모델 출시까지 기다리는 방안을 권했다.

신형 아이패드 미니에는 기존 LCD 대신 OLED 패널을 적용한다. 거먼은 화면 변경 폭을 아이폰 7에서 아이폰 X로 전환했던 사례와 비교하며 ▲색 표현 ▲명암비 ▲동영상 ▲사진 ▲게임 화면에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OLED는 픽셀별로 빛을 제어해 검은색 표현과 명암비에서 LCD와 차이를 보인다. 작은 화면을 사용하는 아이패드 미니에서는 독서와 동영상 시청, 애플 펜슬 작업 과정에서 화면 변경 효과가 직접 드러난다.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미니(사진=애플)

애플은 디스플레이와 함께 프로세서 성능도 강화한다. 현행 아이패드 미니보다 처리 성능을 높여 다른 아이패드 제품군과의 성능 격차를 줄이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칩 종류와 성능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신제품 출시 전까지 기다리기 어려운 소비자에게는 현행 아이패드 미니와 보급형 아이패드도 선택지로 남는다. 기존 기기가 고장 직전이거나 학교와 업무용 태블릿이 즉시 필요한 경우 현재 판매 모델도 문서 작업과 콘텐츠 이용 등 기본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선택에는 화면 크기도 영향을 준다. 거먼은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미니보다 화면이 큰 아이패드 프로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휴대성을 우선하면 아이패드 미니가 적합하지만, 넓은 작업 공간이 필요하면 상위 아이패드 제품군이 구매 대상에 포함된다.

소형 태블릿 구매를 계획하고 가을까지 기다릴 수 있는 소비자는 OLED 아이패드 미니의 공식 사양을 확인한 뒤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애플은 올해 가을 신형 아이패드 미니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체 아이패드 제품군을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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