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새 45만 9천대 늘었다”… 친환경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 395만 3천대 기록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친환경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전년 말보다 13.1% 증가한 395만 3천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더 뉴 아이오닉 5
더 뉴 아이오닉 5(사진=현대자동차)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667만 6천대로, 지난해 말보다 16만 1천대 늘었다. 증가율은 0.6%로 집계됐으며, 인구 1.9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등록대수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친환경 자동차는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빠르게 늘렸다.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차를 합친 친환경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지난해 말보다 45만 9천대 증가했다. 증가 폭은 ▲하이브리드차 26만대 ▲전기차 19만 6천대 ▲수소차 3천대다.

친환경 자동차 가운데 전기차 누적등록대수는 109만 5천대로 집계됐다. 전체 등록 차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4.1%다. 하이브리드차는 281만대, 수소차는 4만 7천대가 등록됐다.

반면 내연기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254만 4천대로, 지난해 말보다 29만 7천대 감소했다. 연료별 감소 규모는 ▲경유차 24만 6천대 ▲휘발유차 4만 2천대 ▲LPG차 9천대로 나타났으며, 경유차가 내연기관 자동차 감소세를 이끌었다.

iX5
iX5(사진=BMW)

올해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건수는 총 85만 7천건이다. 이 가운데 친환경 자동차는 49만 4천건으로 집계됐으며, 전기차 신규등록은 19만 9천건으로 전체 신규등록 건수의 23%를 차지했다.

연료별 신규등록 건수는 ▲하이브리드차 29만 2천건 ▲휘발유차 27만 6천건 ▲전기차 19만 9천건 ▲LPG차 6만 3천건 ▲경유차 2만 1천건 ▲수소차 3천건 ▲트레일러 등을 포함한 기타 3천건이다.

차종별 신규등록 건수는 ▲승용차 75만 8천건 ▲화물차 8만 5천건 ▲승합차 1만 1천건 ▲특수차 3천건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중형 57만건 ▲대형 16만 6천건 ▲소형 7만 9천건 ▲경형 4만 2천건이다.

6월 말 기준 전체 누적등록대수를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 2,221만 6천대 ▲화물차 369만 3천대 ▲승합차 61만 9천대 ▲특수차 14만 9천대다. 규모별 누적등록대수는 ▲중형 1,407만 6천대 ▲대형 721만 4천대 ▲소형 319만 6천대 ▲경형 219만 1천대로 조사됐다.

더 뉴 쏘렌토
더 뉴 쏘렌토(사진=기아)

연료별 누적등록대수는 ▲휘발유차 1,235만 5천대 ▲경유차 835만 9천대 ▲하이브리드차 281만대 ▲LPG차 183만대 ▲전기차 109만 5천대 ▲기타 17만 9천대 ▲수소차 4만 7천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전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전년 말 대비 0.6%인 16만 1천대 소폭 증가한 데 비해, 같은 기간 친환경 자동차는 13.1%인 45만 9천대 급증하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시장의 구조적 전환기 데이터를 꼼꼼히 분석해 자동차 산업 발전과 국민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뢰성 높은 맞춤형 통계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보도자료|reivianjeon@hashtag.co.kr

About 전우주 기자 665 Articles
전우주 기자는 해시태그에서 IT, 자동차, 스포츠 등 전문 정보가 필요한 분야와 연예 뉴스를 함께 다룹니다. 제품과 기술, 시장 흐름, 경기 이슈처럼 세부 정보가 중요한 주제를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며, 대중적 관심이 높은 연예 소식도 사실 중심으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