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안부터 산악도로까지 담았다”… 페라리, 푸로산게 10종 컬렉션 공개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페라리가 미국 시장 전용 한정판 ‘푸로산게 아메리칸 그랜드 투어 아틀리에 컬렉션’ 10대를 제작했다.

푸로산게 아메리칸 그랜드 투어 아틀리에 컬렉션 '더 랜드스캐이프스 - 더 코스트'
푸로산게 아메리칸 그랜드 투어 아틀리에 컬렉션 ‘더 랜드스캐이프스 – 더 코스트'(사진=페라리)

미국은 지난해 페라리 전체 판매량의 약 25%를 차지한 최대 단일 시장이다. 페라리는 미국 구매자를 위해 푸로산게를 기반으로 자연경관과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반영한 전용 모델을 마련했다. 각 차량은 서로 다른 풍경이나 도로 유형을 주제로 제작했으며, 동일한 사양을 추가 생산하지 않는다.

컬렉션은 미국 자연경관을 반영한 5대와 도로 유형을 표현한 5대로 나뉜다. 자연경관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모델 ‘더 코스트’는 바다와 풍화된 절벽에서 외장 구성을 가져왔다. 차체에는 블루 칸지안테 색상을 사용하고 다크 앰버 포인트를 더했으며, 실내는 테라 안티카 가죽으로 마감했다.

산악 지형을 표현한 ‘더 마운틴스’는 베르데 멘테 외장과 베이지 호놀룰루 실내를 조합했다. ‘더 그레이트 플레인스’에는 브론조 몬테카를로 외장과 테스타 디 모로 자바 가죽을 사용했으며, ‘더 포레스트’는 짙은 녹색인 베르데 젤트베그 외장에 베르데 베나라리아 가죽을 적용했다.

자연경관 시리즈의 마지막 차량인 ‘더 샌드’는 블루 젠지아나 스토리코 외장과 사비아 가죽으로 구성했다. 페라리는 해안과 산악, 평원, 숲, 모래 지형을 각각 별도 색상과 소재 조합으로 구분했다.

도로 유형을 주제로 제작한 ‘더 로즈’ 컬렉션도 5대로 구성했다. 첫 번째 모델 ‘스위치백’은 블루 아메리카 외장에 로소 코르사 리버리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비앙코 화이트 가죽을 사용했으며, 시트에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와 별 문양을 새겼다.

‘오버룩’은 로소 캘리포니아 외장과 블루 아메리카 리버리, 비앙코 가죽을 조합했다. ‘스트레이트 어웨이’에는 비앙코 밀레 밀리아 외장과 파란색 NART 리버리, 로소 주데카 가죽을 적용했다.

‘바이웨이’는 블루 NART 외장에 비앙코 킹 리버리를 사용하고 실내에는 스트레이트 어웨이와 같은 로소 주데카 가죽을 배치했다. 마지막 모델 ‘마운틴 패스’는 로소 레이싱 2025 외장과 블루 스털링 가죽으로 마감했다.

페라리는 푸로산게 아메리칸 그랜드 투어 아틀리에 컬렉션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10대 모두 동일한 사양이 없는 1대 한정 모델로 제작한 만큼 일반 푸로산게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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