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누사 해안 색상 그대로”… 롤스로이스, ‘누사 컬렉션 시리즈 #1’ 공개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롤스로이스 브리즈번이 누사 해안에서 영감을 얻은 특별 주문형 고스트 익스텐디드 ‘누사 컬렉션 시리즈 #1’을 공개했다.

고스트 누사 컬렉션 시리즈 #1
고스트 누사 컬렉션 시리즈 #1(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브리즈번은 지난 18일 호주 헤이스팅스 스트리트에서 열린 누사 콩쿠르 델레강스에 처음 참가해 누사 컬렉션의 첫 번째 차량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희귀 차량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자동차 100대 이상이 참가했으며, 누사 해안 일대에서는 고급 식사와 패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누사 컬렉션 시리즈 #1은 브리즈번에서 누사 해안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주제로 제작한 고스트 익스텐디드다. 롤스로이스 브리즈번이 첫 행사 참가를 기념해 차량을 주문했으며, 영국 굿우드에 있는 롤스로이스 본사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이번 특별 주문 차량은 롤스로이스와 호주가 100년 넘게 유지한 관계도 반영했다. 호주인 가운데 처음으로 롤스로이스를 주문한 아치볼드 블랙은 1906년 20 H.P. 모델을 구입했다. 해당 차량은 당시까지 롤스로이스가 생산한 자동차 가운데 54번째 모델이었다.

고스트 누사 컬렉션 시리즈 #1
고스트 누사 컬렉션 시리즈 #1(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는 이후 10여 년 동안 실버 고스트 61대를 호주에 공급했다. 호주 시장용 차량에는 거친 도로에 대응하는 강화형 ‘콜로니얼’ 스프링과 엔진 열을 배출하는 루버형 보닛을 적용했다. 회사는 현지 도로와 기후에 맞춰 차량 사양을 별도로 개발했다.

차체는 실버와 미드나이트 사파이어 두 가지 색상으로 마감했다. 측면에는 그레이스 화이트 코치라인을 적용해 누사의 바다와 하늘, 해안선에서 가져온 색상 구성을 반영했다.

뒷좌석에는 각 탑승 공간을 분리한 세레니티 시트를 적용했다. 고스트 익스텐디드의 긴 차체를 활용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해안 도로와 도심을 오가는 이동 환경에 맞춰 좌석 구성을 설계했다.

편의 사양은 ▲뒷좌석 극장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마사지 시트 ▲피크닉 테이블로 구성했다. 롤스로이스 브리즈번은 뒷좌석 탑승자가 이동 중 휴식과 개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 사양을 배치했다.

고스트 누사 컬렉션 시리즈 #1
고스트 누사 컬렉션 시리즈 #1(사진=롤스로이스)

고스트 익스텐디드는 초기 호주 교통 환경에서 실버 고스트가 확보한 신뢰성과 현재 롤스로이스의 특별 주문 제작 방식을 연결하기 위해 기반 차량으로 선정했다. 현재 판매하는 차량과 비스포크 주문에는 호주의 풍경과 생활 방식, 고객이 중요하게 여기는 장소와 경험을 반영한다.

누사 컬렉션 시리즈 #1은 헤이스팅스 스트리트에서 열린 기념 퍼레이드의 선두 차량으로 참가했다. 수천 명의 관람객이 퍼레이드를 지켜봤으며, 롤스로이스 브리즈번은 행사 후 고객과 브랜드 관계자를 누사 콩쿠르 롱 런치에 초대해 야외 식사 행사를 진행했다.

롤스로이스 브리즈번은 프랑스 리비에라와 호주 선샤인 코스트처럼 해안 환경과 지역 생활 방식이 뚜렷한 장소를 특별 주문 차량의 디자인에 활용하고 있다. 누사 컬렉션에는 누사의 풍경과 빛, 생활 방식뿐 아니라 소유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장소와 경험을 반영했다.

고스트 누사 컬렉션 시리즈 #1
고스트 누사 컬렉션 시리즈 #1(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브리즈번은 누사 컬렉션 시리즈 #1 공개 이후 접수한 고객 관심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두 번째 누사 컬렉션 차량의 주문 제작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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