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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출시를 앞 둔 8세대 아반떼가 포착됐다.

차세대 아반떼 시험차는 최근 위장막을 일부 덜어낸 상태로 포착됐다. 전면부에는 차폭 전체를 가로지르는 라이트 바가 들어갔고, 각진 방향지시등이 함께 배치됐다. 헤드램프는 범퍼 중간 높이에 자리했으며, 얇은 흡기구와 넓은 하단 개구부가 전면 디자인을 구성했다.
하단 공기흡입구에는 수평 바가 적용됐다. 헤드램프 아래쪽에는 삼각형 장식 요소도 일부 드러나 차세대 아반떼 전면부가 현행 모델과 다른 인상으로 바뀌는 흐름을 보였다.
차체 대부분은 두꺼운 천으로 가려졌지만, 현행 아반떼에서 강조됐던 강한 캐릭터 라인은 줄어드는 방향으로 정리된다. 외신은 팰리세이드 등 현대차 최신 모델에서 확인된 유선형 패널 구성이 차세대 아반떼에도 반영된다고 전했다.
측면에서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휠과 두꺼운 C필러가 확인됐다. 뒤쪽 쿼터 글라스와 각진 리어 윈도도 새롭게 적용됐으며, 시험차 지붕에는 넓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가 들어갔다.

후면부는 전면보다 위장막이 두껍게 씌워졌다. 다만 외측 테일램프는 세로형 그래픽으로 구성됐고, 현행 모델과 비슷한 돌출형 리어 스포일러도 시험차에서 확인됐다. 새 아반떼는 기존의 날카로운 세단 이미지를 일부 유지하면서 전면과 측면에 현대차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실내 사진은 아직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차세대 아반떼에는 현대차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 대상으로 언급됐다. 이 시스템은 최근 부분변경 그랜저에서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함께 먼저 공개됐다.
아반떼에는 그랜저보다 작은 디스플레이가 들어갈 수 있으나, 실내 구성은 화면 중심으로 바뀐다. 웹 검색과 차량 설정 조정을 지원하는 음성 비서 글레오 AI도 탑재 후보로 알려졌다. 해당 기능이 적용되면 공조, 주행 보조, 인포테인먼트 설정을 음성으로 조작하는 범위가 넓어진다.

파워트레인은 기본 가솔린과 터보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형에는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3kgf.m를 내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상위 사양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6.9kgf.m를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동화 라인업도 유지된다. 개선된 하이브리드 모델이 함께 준비되고 있으며, 고성능 N 버전도 후속 라인업 검토 대상으로 알려졌다. 현행 아반떼 N이 현대차 고성능 세단 이미지를 맡아온 만큼, 차세대 모델에서도 N 라인업 역시 이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아반떼는 이달 말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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