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톤 감성 전면에”… V8, 미니 1집 수록곡 ‘걸스앤보이즈’ 비주얼라이저 공개


[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의 새 유닛 V8(브이에이트)(디에잇·버논)이 미니 1집 수록곡 ‘girlsnboys(걸스앤보이즈)’ 비주얼라이저를 공개했다.

V8 미니 1집 수록곡 'girlsnboys' 비주얼라이저
V8 미니 1집 수록곡 ‘girlsnboys’ 비주얼라이저(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V8은 지난 6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걸스앤보이즈 비주얼라이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singasong(싱어송)’ 뮤직비디오가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뜨거운 에너지를 드러낸 영상이었다면, 이번 콘텐츠는 모노톤의 미니멀한 화면과 절제된 연출을 바탕으로 두 멤버의 시크한 분위기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번 비주얼라이저에서 가장 먼저 드러나는 변화는 싱어송 뮤직비디오와 다른 영상 결이다. V8은 화려한 배경 대신 간결한 색감과 움직임을 활용해 새 콘텐츠의 방향을 잡았고, 한층 세련된 감성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곡 분위기에 맞춰 정리했다. 영상 속 컨버터블 자동차는 멈추지 않는 추진력을, 스케이트보드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감성을 상징하는 소품으로 쓰였다.

퍼포먼스에서는 후렴구 안무가 중심을 이뤘다. 지난달 28일 프리 리스닝 파티에서 처음 공개된 이 안무는 단순한 팔동작만으로도 V8 특유의 자연스러운 그루브를 보여주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두 멤버는 큰 동작보다 리듬과 호흡을 앞세운 방식으로 걸스앤보이즈의 분위기를 끌어냈다.

걸스앤보이즈는 미국 최고 권위 ‘그래미 어워즈’ 14관왕을 기록한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세븐틴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범주(BUMZU)도 함께했으며, 경쾌한 신시사이저와 묵직한 베이스 위에 “이 세상에는 더 많은 사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싱어송도 공개 이후 주요 플랫폼에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이 곡에 대해 빌보드는 “과장된 겉모습 아래 진심이 숨어 있다”고 평가했다. SNS에서는 셔플 챌린지가 확산됐고, 인스타그램 ‘인기 상승 오디오’와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V8은 비주얼라이저 공개 이후 단독 공연 일정으로 팬들을 만난다. 두 멤버는 11~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 17~19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홀 10에서 ‘2026 VERNON THE 8 [V8] LIVE(2026 버논 디에잇 브이에이트 라이브)’를 개최하며, 공연은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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