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에이스맨 E 400만 원”… BMW·MINI, 전기차 국고 보조금 확대 적용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BMW·MINI 순수 전기차 라인업이 개편된 전기차 보조금 체계에서 다수 모델에 높은 국고 보조금을 적용받았다.

400kW 초급속 충전기
400kW 초급속 충전기(사진=BMW 코리아)

새 보조금 체계는 전비와 1회 충전 주행 거리 외에도 ▲배터리 효율성 ▲배터리 환경성 ▲충전 인프라 보급 기여도 ▲제조사 AS 서비스 네트워크 수준을 함께 평가해 차량별 지원 금액을 결정한다. BMW와 MINI의 주요 전기차는 성능부터 충전 환경과 사후관리까지 여러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출시한 ‘더 뉴 BMW iX3’에는 국고 보조금 275만 원이 책정됐다. 더 뉴 BMW iX3는 전비와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기준으로 산정하는 성능 보조금과 최대 360kW 충전 속도, BMW 브랜드 최초로 적용한 V2L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BMW의 주요 전동화 모델도 새 평가 체계에 포함됐다. 전기 세단인 ▲BMW i4 ▲BMW i5와 순수 전기 SAV인 ▲BMW iX1 ▲BMW iX2가 성능과 배터리, 충전 관련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MINI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는 모델은 ‘디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E’다.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국고 보조금인 400만 원을 적용받으며,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에는 396만 원이 책정됐다.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썸머 에디션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썸머 에디션(사진=BMW 코리아)

다른 MINI 전기차도 보조금 대상에 포함됐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SE ALL4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 ▲디 올-일렉트릭 MINI JCW에는 각각 200만 원 안팎의 국고 보조금이 적용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충전기 보급 실적에서도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 지난 2022년 말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는 총 3,030기이며, 지난달에는 국내 최초로 공용 400kW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했다.

전동화 모델의 정비와 사후관리 인력도 확대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고전압 테크니션과 전동화 모델 정비 전문 인력 480명을 육성해 전기차 AS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배터리 관리는 ‘BMW 프로액티브 케어’를 통해 진행한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BMW 그룹 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수입사 가운데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 신고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전기차 충전 시설과 정비 인력, 배터리 관리 체계 등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며 국내 전기차 운행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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