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OLED 패널 생산 돌입”… 아이폰 울트라, 9월 공개설 재부상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으로 알려진 아이폰 울트라가 9월 공개 일정을 유지한다는 공급망 보고서가 나왔다.

아이폰 울트라
아이폰 울트라 예상도(사진=Ice Universe)

최근 애플 공급망에서는 아이폰 울트라 출시 지연설이 제기됐지만, 이를 반박하는 정황도 이어졌다. 웨이보의 한 유출자가 지연설을 부인한 데 이어, 공급망 보고서에서도 아이폰 울트라가 아이폰 18 프로, 아이폰 18 프로 맥스와 함께 9월 공개 일정에 맞춰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 생산이다. 애플은 첫 폴더블 아이폰에 사용할 OLED 패널 공급사로 삼성디스플레이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제조 수율 80% 이상을 달성한 뒤 패널 생산 승인을 받았다.

생산 거점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제조 시설이 언급됐다. 해당 공장은 이미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애플은 올해 초기 물량으로 폴더블 OLED 패널 300만 장 생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연설과 달리 핵심 부품 생산 준비가 먼저 진행된 셈이다.

패널 사양도 기존 예상보다 상향된 내용이 나왔다. 앞선 보고서에서는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에 삼성디스플레이의 M14 디스플레이 스택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신 공급망 정보에서는 더 새로운 M16 발광 소재가 선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 울트라 예상도
아이폰 울트라 예상도(사진=Ice Universe)

M16 스택은 밝기, 색 재현력, 전력 효율, 수명 개선을 목표로 한 소재다. OLED 패널에는 봉지층 위에 컬러 필터를 올리는 CoE 기술도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패널 두께와 전력 효율 개선에 활용되는 방식이다.

출시 일정은 공개와 판매 시점을 나눠 봐야 한다. 공급망 소식통은 아이폰 울트라가 9월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다고 전했다. 두 번째 공급망 소식통도 지연 징후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판매 시점은 공개 직후가 아닐 수 있다. 애플은 과거에도 일부 아이폰 모델을 발표한 뒤 몇 주 뒤 판매를 시작한 사례가 있다. 아이폰 울트라도 9월 공개 이후 아이폰 18 프로와 아이폰 18 프로 맥스가 먼저 출시되고, 이후 별도 일정으로 판매에 들어갈 수 있다.

현재까지 나온 두 보고서를 종합하면 아이폰 울트라는 2026년 출시 계획 안에 남아 있다. 핵심 부품인 폴더블 OLED 패널 생산이 시작됐고, 공급망에서는 9월 공개 일정에 변화가 없다는 내용이 반복됐다.

기사제보·보도자료|reivianjeon@hashtag.co.kr

About 전우주 기자 533 Articles
전우주 기자는 해시태그에서 IT, 자동차, 스포츠 등 전문 정보가 필요한 분야와 연예 뉴스를 함께 다룹니다. 제품과 기술, 시장 흐름, 경기 이슈처럼 세부 정보가 중요한 주제를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며, 대중적 관심이 높은 연예 소식도 사실 중심으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