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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엠브레아르(Embraer)와 항공기 구조물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KAI는 지난 28일 엠브레아르와 항공기 구조물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찾고, 향후 협력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기본 틀을 마련했다.
협력 대상은 ▲신기술 연구개발(R&D) ▲항공구조물 사업 기회 발굴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품질관리 등이다. 양사는 항공우주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공동 사업 가능성을 살펴보고 기술과 생산 부문의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KAI가 보유한 항공우주 엔지니어링 기술과 엠브레아르의 항공기 개발·제조 역량도 결합한다.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 효율성을 개선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한다.

양사는 제조 공정 최적화와 비용 경쟁력 강화에도 중점을 둔다. 신기술 개발부터 항공기 구조물 생산과 품질관리까지 협력 가능성을 확인해 미래 항공우주 기술과 제조 경쟁력을 함께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AI는 세계 주요 항공우주 기업과의 국제 협력 범위도 넓힌다. 엠브레아르와 항공기 구조물 및 미래 항공우주 기술 분야의 공동 관심사를 중심으로 후속 협력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종출 KAI 사장은 “엠브레아르와의 MOU는 세계 유수의 항공우주 기업들과 KAI의 국제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며 “항공기 구조물과 미래 항공우주 기술 분야에 대한 양사의 공동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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