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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12+와 갤럭시 탭 S12 울트라의 블루투스 SIG 인증 절차를 마쳤다.

샘모바일이 확인한 블루투스 SIG 인증 정보에는 갤럭시 탭 S12+와 갤럭시 탭 S12 울트라가 모두 포함됐다.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사용하는 상용 기기는 출시 전 블루투스 표준 호환성을 검증받아야 하며, 인증을 마쳐야 제품과 마케팅 자료에 블루투스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등록된 모델 번호를 기준으로 두 제품의 통신 사양도 나뉜다. 갤럭시 탭 S12+는 모든 시장에서 셀룰러 5G 버전과 블루투스 전용 버전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도 셀룰러 버전을 준비하지만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미국 시장에서는 판매하지 않을 가능성을 앞선 정보가 전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갤럭시 탭 S12의 출시 시기를 하반기로 안내했다. 당시 모바일경험 사업부 전략기획그룹장 다니엘 아라우조는 MX 사업부 수익성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면서 갤럭시 S26 FE와 갤럭시 탭 S12를 모두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루투스 SIG와 같은 주요 인증은 소비자 전자제품의 출시 전 단계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 제품은 인증 정보가 공개된 뒤 약 1~3개월 안에 출시하는 사례가 있어 이번 인증 일정을 기준으로 갤럭시 탭 S12 시리즈의 출시 시기는 8~10월 범위에 들어간다. 원문은 9월 초 독일에서 열리는 IFA 베를린을 가장 유력한 공개 시점으로 꼽았다.

지난 9일 공개된 유출 렌더링에는 갤럭시 탭 S12+와 갤럭시 탭 S12 울트라의 전면 디자인이 담겼다. 울트라 모델은 얇은 베젤과 가로 방향 상단 프레임의 노치를 유지했다. 플러스 모델은 이전 제품과 비슷한 전면 구성을 적용했으며, 해당 렌더링은 두 제품의 후면 디자인을 담지 않았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탭 S12+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12.4인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14.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유지한다. 두 제품에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9500 칩셋을 적용하고 제품 상자에 S펜을 기본 제공한다.
배터리는 갤럭시 탭 S12+가 10,600mAh, 갤럭시 탭 S12 울트라가 11,600mAh 용량을 사용한다는 정보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두 제품의 세부 사양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가격 정보도 아직 공식 발표 전이다. 이전 세대 가격과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을 기준으로 원문은 갤럭시 탭 S12+의 시작 가격을 약 1,100달러(한화 약 156만 원), 갤럭시 탭 S12 울트라 256GB 모델을 약 1,400달러(한화 약 198만 원)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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