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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앤팀(&TEAM)(의주·후마·케이·니콜라스·유마·조·하루아·타키·마키)이 한국 미니 2집 ‘Mark on Me(마크 온 미)’의 트랙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달빛이 내려앉은 깊은 숲을 배경으로 새 앨범 수록곡을 암시하는 오브제를 차례로 배치했다. 숲 곳곳에는 ▲사슬을 두른 거대한 검은 늑대 ▲새장 속 러브 다이어리 ▲엔진을 가동하는 클래식 오픈카 ▲눈동자가 노란빛을 내뿜는 갈라진 비석 ▲텅 빈 액자가 등장하며 각 장치는 수록곡의 음악과 메시지를 짐작하게 하는 힌트로 사용됐다.
나무 그늘에 자리한 부엉이를 비롯해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과 공중을 떠다니는 반짝이는 입자, 어둠 속에서 피어오르는 빛도 숲의 분위기를 구성한다. 판타지 영화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연출 속에서 각각의 오브제가 서로 다른 의미를 품는 방식으로 트랙 스포일러의 내용을 풀어냈다.
영상에서는 앤팀이 그동안 이어온 ‘늑대 DNA’ 서사도 다시 등장한다. 늑대 무리가 절벽 위에서 달을 향해 울부짖고 나무 사이를 달리는 장면을 배치했으며, 후반부에는 빛에 감싸인 여인이 늑대를 향해 손을 내미는 모습으로 기존 서사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더한 새 앨범의 이야기를 암시했다.
이 같은 구성은 기존의 거칠고 야생적인 늑대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애절한 감수성을 함께 담는 방향으로 이어진다. 수록곡별 힌트를 직접적인 음원 대신 오브제와 장면으로 풀어내며 한국 미니 2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먼저 공개한 셈이다.
앤팀은 지난해 10월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백 투 라이프)’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다. 한국 미니 2집 마크 온 미는 오는 9월 8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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