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곡도 앙코르도 ‘투나잇'”… 김재중, 1년 3개월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 성료


[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가수 김재중이 1년 3개월 만에 연 국내 단독 콘서트를 마치고 오는 9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김재중 '2026 KIM JAE JOONG CONCERT THE WAVE'
김재중 ‘2026 KIM JAE JOONG CONCERT THE WAVE'(사진=인코드 엔터테인먼트)

김재중은 지난 29~30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26 KIM JAE JOONG CONCERT THE WAVE(2026 김재중 콘서트 더 웨이브)’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열린 국내 단독 콘서트로, 김재중은 최근 발매한 싱글 ‘THE WAVE(더 웨이브)’의 타이틀곡 ‘Tonight(투나잇)’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첫 무대에 이어 ‘Glorious Day(글로리어스 데이)’를 선보인 김재중은 밴드 사운드와 보컬을 앞세워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탠딩 공연을 시도했으며, ‘Good Morning Night(굿 모닝 나이트)’와 ‘Miracle(미라클)’ 등 관객과 함께 즐기는 곡에서는 스탠딩 구역뿐 아니라 좌석 관객들도 일어나 무대를 함께했다.

록 장르를 중심으로 한 무대도 이어졌다. 김재중은 2006년 솔로 커버곡으로 공개했던 에메랄드캐슬의 ‘발자국’을 두고 “솔로의 시작이자 록의 시작과도 같은 곡”이라고 소개한 뒤 ‘One Kiss(원 키스)’를 불렀으며, 이후 ▲Devotion ▲Dopamine ▲ROCK STAR 등 록 장르의 곡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김재중 '2026 KIM JAE JOONG CONCERT THE WAVE'
김재중 ‘2026 KIM JAE JOONG CONCERT THE WAVE'(사진=인코드 엔터테인먼트)

‘Summer J(서머 제이)’ 무대에서는 김재중이 직접 객석으로 이동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Mine(마인)’을 엔딩곡으로 선보였으며, 영상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앙코르에서는 국내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OASIS(오아시스)’와 ‘소년에게’를 불렀다. 김재중은 최근 18년 만에 출연한 KBS2 ‘뮤직뱅크’를 언급하며 “얼마 전에 음악방송을 했다. 여러분과 저의 풀지 못한 한을 시원하게 풀어준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다”며 “여러분의 포기하지 않는 노력과 응원 덕분에 좋은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팬들의 앙코르 요청이 계속되자 김재중은 공연 첫 곡으로 불렀던 투나잇을 마지막 무대로 다시 선택했다. 그는 “여러분과 평생 즐기려고 만든 곡”이라고 설명하며 무대 곳곳을 이동해 공연을 마무리했다.

서울 단독 콘서트를 마친 김재중은 오는 9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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