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노스냐 스냅드래곤이냐”… 삼성의 갤럭시 S27 울트라 칩셋 최종 선택은?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7 울트라에 탑재할 칩셋을 두고 엑시노스 2700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Gen 6를 비교 검토하고 있다.

갤럭시 S27 울트라 예상도
갤럭시 S27 울트라 예상도(사진=4RMD)

해외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 MX사업부는 두 칩의 벤치마크 성능과 발열, 가격을 확인한 뒤 갤럭시 S27 울트라용 칩셋을 결정할 계획이다. 당초 15일까지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선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엑시노스 2700에는 전작보다 개선한 히트 패스 블록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엑시노스 2600에 해당 냉각 구조를 처음 적용했으며, 엑시노스 2700에서는 발열 관리 성능을 추가로 손봤다.

엑시노스 2600은 삼성 파운드리의 2nm 공정으로 생산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S26과 S26+에 지역별로 엑시노스 2600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 포 갤럭시를 나눠 탑재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모든 시장에서 스냅드래곤 칩을 사용했다.

차세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Gen 6를 두고는 고부하 작업에서 발열과 스로틀링이 발생한다는 소문이 나왔다. 퀄컴은 해당 내용을 부인했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5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5(사진=Phone Arena)

퀄컴은 9to5구글에 차세대 플래그십 플랫폼의 발열 문제에 관한 소문이 “부정확하다”고 밝혔다. 돈 맥과이어 퀄컴 최고마케팅책임자도 X를 통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6에는 구조적인 발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맥과이어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전력 소비와 성능을 맞추기 위해 플랫폼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기기별 발열 특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Gen 6는 옥타코어 CPU를 사용한다. 최대 5.01GHz로 작동하는 프라임 코어 2개와 최대 4.03GHz 퍼포먼스 코어 3개, 최대 3.74GHz 효율 코어 3개로 구성한다.

퀄컴에 따르면 새 칩은 이전 세대보다 CPU 성능을 13% 높이고 전력 소비를 37% 줄였다. GPU는 최대 1.45GHz로 작동하는 아드레노 850을 탑재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7 울트라용 칩셋을 확정하기 전에 엑시노스 2700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Gen 6의 성능과 발열, 공급 가격을 계속 비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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