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도 다시 돌아왔다”… 아일릿 윤아,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 콘셉트 필름 공개


[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윤아·민주·모카·원희·이로하)가 버려도 계속 돌아오는 반지를 통해 끊어내지 못한 관계에서 느끼는 혼란과 분노를 표현했다. 새 앨범 ‘브레이크 이븐’의 콘셉트를 영화 같은 영상으로 풀어내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아일릿 윤아 미니 5집 'BREAK EVEN' #1 버닝 콘셉트 필름
아일릿 윤아 미니 5집 ‘BREAK EVEN’ #1 버닝 콘셉트 필름(사진=빌리프랩)

아일릿은 지난달 3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의 ‘버닝’ 버전 콘셉트 필름 윤아 편을 공개했다. 감정의 매몰비용을 깨닫고 분노가 차오르는 순간을 담은 시리즈로 멤버별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영상은 화창한 날씨와 대비되는 천둥소리로 시작된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던 윤아는 자꾸 발에 걸리는 반지 때문에 연이어 넘어지고 얼굴에 상처를 입는다. 아무리 버려도 다시 나타나는 반지에 윤아의 감정은 결국 폭발한다.

멤버들의 대화는 반지에 담긴 의미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민주는 “윤아가 어제도 버릴 게 있다고 버스 종점까지 갔다 왔다.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하더라”고 말한다. 이어 “버리면 다시 돌아오고, 다시 버리면 다른 데서 또 나타난다”고 덧붙이며 쉽게 떨쳐내지 못하는 관계와 감정을 암시한다.

콘셉트 필름 공개 이후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윤아의 연기와 내레이션, 영상미에 주목하며 새 앨범에서 아일릿이 펼쳐낼 이야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아일릿의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은 관계의 손익분기점을 다룬 앨범이다. 아일릿은 애쓴 만큼 돌아오지 않는 상대에게 더 이상 애정과 시간을 쏟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타이틀곡 ‘체포하겠어’에서는 습관적인 친절로 자신을 착각하게 만든 상대에게 경고를 날린다.

아일릿은 컴백에 앞서 오는 17~1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투어 ‘아일릿 라이브 ‘프레스 스타트’ 앙코르 인 코리아’를 개최하며 스페셜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사제보·보도자료|jeonwoomin@hashtag.co.kr

전우민 기자 소개 1099 Articles
전우민 기자는 해시태그에서 사회, 경제, 여행, 생활 분야의 주요 이슈와 연예 뉴스를 다룹니다. 일상과 가까운 뉴스부터 대중의 관심이 모이는 현안까지, 독자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핵심 흐름과 의미를 쉽게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