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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애스턴 마틴이 고성능 스포츠카 밴티지 RS의 오픈톱 모델인 밴티지 RS 로드스터를 개발하고 있다.

새롭게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애스턴 마틴이 개발 중인 밴티지 RS 쿠페를 기반으로 소프트톱을 적용한 모델이다. 애스턴 마틴은 현재 뱅퀴시 S와 밴티지 RS 쿠페 등 기존 라인업의 성능을 높인 신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여기에 밴티지 RS 로드스터를 추가한다. 밴티지 RS 쿠페가 포르쉐 911 GT3와 경쟁한다면 로드스터는 오픈톱 고성능 모델을 겨냥한다.
외관은 RS 쿠페 프로토타입과 대부분의 구성을 공유한다. 전면부를 새롭게 설계하고 크기를 키운 스플리터를 적용했으며, 앞 펜더에는 공기 배출구를 마련했다. 후면에는 대형 디퓨저와 중앙에 모은 4개의 배기구를 적용한다.

대형 리어 윙도 장착했다. 소프트톱을 사용하는 로드스터 특성상 지붕을 열거나 닫은 상태에 따라 공기 흐름이 달라지는 만큼 애스턴 마틴은 주행 과정에서 공력 성능을 함께 시험하고 있다.
차체와 섀시에는 밴티지 RS 쿠페를 위해 개발 중인 사양을 적용할 예정이다. 로드스터는 고정식 지붕을 제거하면서 낮아지는 차체 강성을 보완하기 위해 별도의 구조 보강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쿠페보다 차량 중량이 늘어난다.

파워트레인은 AMG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일반 밴티지는 최고출력 665마력과 최대토크 81.6kgf.m를 발휘하며, 밴티지 S는 여기서 최고출력을 15마력 높였다. 밴티지 RS는 최고출력 710마력 안팎까지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밴티지 RS 로드스터의 판매 가격은 약 27만 달러(한화 약 3억 7,168만 원)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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