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적인 사랑의 결말”… 엔하이픈, 미니 8집 ‘블러디 파라다이스’ 트랙리스트 공개


[해시태그=전우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정원·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이 미니 8집 ‘THE SIN : BLISS(더 신 : 블리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블러디 파라다이스)’의 사랑 서사를 공개했다.

엔하이픈 미니 8집 '더 신:블리스' 트랙리스트
엔하이픈 미니 8집 ‘더 신:블리스’ 트랙리스트(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은 지난 14일 오후 공식 SNS에 미니 8집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신보는 ▲Two Fools(투 풀스) ▲속보 ▲Stuck(스턱) ▲Bad For You(배드 포 유) ▲사랑의 잔해 ▲블러디 파라다이스 ▲최후의 순간 ▲Checkmate(체크메이트) ▲Highlight(하이라이트) ▲가려진 진실 등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블러디 파라다이스는 추격과 도피가 반복되는 위기 속에서도 서로만 바라보는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핏빛 낙원’이라는 역설적인 제목 아래 절박한 상황에서 깊어지는 사랑을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풀어낸 곡이다.

이번 타이틀곡은 배드 버니(Bad Bunny)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 앨범 수록곡 ‘EL CLúB(엘 클럽)’을 프로듀싱한 줄리아 루이스(JULiA LEWiS)가 제작에 참여했다. 줄리아 루이스는 스턱과 하이라이트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다이나믹 듀오 개코는 미니 7집에 이어 타이틀곡 작사를 맡아 ‘THE SIN(더 신)’ 시리즈의 이야기를 연결했다.

미니 7집 ‘THE SIN : VANISH(더 신 : 배니시)’에서 선보인 콘셉트 앨범 형식도 유지했다. 모든 트랙을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 금기를 깨고 도피를 시작한 연인의 이후 상황을 순서대로 담았다.

앨범 초반부는 투 풀스부터 ▲속보 ▲스턱 ▲배드 포 유까지 두 사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이어 사랑의 잔해와 블러디 파라다이스에서는 마지막 축제와 같은 감정을 다루며, 최후의 순간과 체크메이트는 치열한 사투를 거쳐 더욱 단단해진 두 사람의 관계를 그렸다.

도피마저 찬란한 인생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두 사람의 마음은 하이라이트에 담겼다. 마지막 곡 가려진 진실은 ‘미스터리 쇼’의 종료를 알리며 앨범 전체의 서사를 마무리한다.

엔하이픈은 오는 8월 21일 오후 1시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를 발매한다. 블러디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는 다음 날인 22일 0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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