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트림 부활”… 지프, 랭글러 라레도 스페셜 에디션 공개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지프가 1980년대 트림명을 되살린 랭글러 라레도를 공개하고 ‘트웰브 4 트웰브’ 캠페인에 새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했다.

랭글러 라레도
랭글러 라레도(사진=지프)

랭글러 라레도는 앞서 콘셉트카로 공개된 모델을 양산형으로 다듬은 스페셜 에디션이다. 지프는 텍사스주 국경 도시와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 영감을 얻어 라레도 특유의 색상과 그래픽을 구성했다.

기반 모델은 익스트림 35 패키지를 더한 랭글러 윌리스다. 이 구성에 따라 차체는 2.54cm 높아졌고, 브론즈 색상 43.2cm 비드록 호환 휠과 88.9cm BF굿리치 KO2 타이어를 장착해 오프로더 성격을 강조했다.

랭글러 라레도
랭글러 라레도(사진=지프)

외관은 고비 색상 그릴과 라레도 후드 데칼, 갈색 차체 측면 그래픽으로 차별화했다. 브론즈 색상 견인 고리와 후면 올가미 형태 ‘4WD’ 로고도 함께 배치해 남서부 감성을 살렸다.

지프는 라레도의 갈색 테마를 위해 클래식한 황갈색 소프트톱도 다시 도입했다. 고객은 기본 분위기를 유지하는 소프트톱 외에도 검은색 하드톱이나 스카이 원터치 전동 루프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외관보다 고급 사양을 앞세웠다. 앞좌석에는 열선과 전동 조절 기능을 갖춘 바이슨 브라운 나파 가죽 시트를 넣었고, 마야 골드 색상 대비 스티치와 글로벌 블랙 색상 장식, 맞춤형 센터 콘솔 배지를 더했다. 공조장치 패드 인쇄 부분에는 카우보이모자 문양도 은은하게 넣었다.

랭글러 라레도
랭글러 라레도(사진=지프)

주문은 이달 말 시작한다. 라레도 가격은 익스트림 35 패키지를 적용한 랭글러 윌리스보다 1,995달러(한화 약 299만 원) 비싸며, 지프 구성 페이지에는 2026년형 모델만 올라와 있다. 앞서 언급한 랭글러 윌리스의 시작 가격은 배송비 1,995달러(약 299만 원)를 제외하고 4만 9,250달러(약 7,386만 원)다.

이에 따라 라레도 2도어 스페셜 에디션의 예상 가격은 약 5만 3,240달러(약 7,984만 원), 4도어 모델은 약 5만 5,620달러(약 8,341만 원) 수준이다. 익스트림 35 패키지는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제공되는 구성으로 수동변속기 선호 고객은 선택지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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