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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포르쉐가 존더분쉬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노르딕 골드 메탈릭 색상의 단 한 대뿐인 타이칸 터보 GT를 공개했다.

스위스 고객이 주문한 이번 차량은 포르쉐 센터 루가노와 존더분쉬 전문가들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완성했다. 고객은 신차를 주문하기 전부터 타이칸 3대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타이칸 터보 GT를 네 번째 차량으로 추가했다.
차체에는 페인트 투 샘플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노르딕 골드 메탈릭 색상을 적용했다. 포르쉐는 997세대 911을 통해 이 색상을 처음 선보였으며, 1970년대 초 사용한 금색 계열 차체 색상에서 디자인을 가져왔다.

노르딕 골드 메탈릭은 보닛과 넓은 뒤 펜더를 포함한 차체 전체에 적용했다. 포르쉐는 금색 차체와 구분하기 위해 ▲사이드미러 ▲B필러 ▲립 스포일러를 유광 검은색으로 마감했다.
휠은 새틴 블랙 색상의 21인치 단조 제품을 장착했다. 검은색 휠과 외장 장식은 노르딕 골드 메탈릭 차체와 대비를 이루도록 구성했다.

차량 내부에는 블랙과 슬레이트 그레이 색상의 페피타 직물, 페블 그레이 가죽, 검은색 레이스텍을 함께 사용했다. 시트에는 크레용 색상의 대비 스티치를 적용하고, 머리받침에는 터보 GT 글자를 자수로 새겼다.
실내 일부에는 외장과 연결한 색상 구성을 적용했다. 스포츠 크로노 시계 외곽 링은 노르딕 골드 메탈릭으로 마감했으며, 안전벨트에는 밝은 베이지색을 사용했다. 스티어링 휠의 12시 방향 표시에는 모하비 베이지 색상을 적용했다.

이번 차량은 포르쉐의 스페셜 위시 부서가 최근 ‘토이 스토리 5’ 개봉을 기념해 제작한 차량 3대보다 색상과 소재 구성을 줄여 마감했다. 포르쉐는 외장 색상과 실내 소재, 스티치, 장식 부품을 고객 요구에 맞춰 개별 제작했다.
포르쉐 제품 및 개인화 부문 부사장 알렉산더 파비히는 “존더분쉬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포르쉐 개인화 서비스의 정점 역할을 해왔다”며 “고객 요청에 따라 타이칸을 이처럼 광범위하게 맞춤 제작한 작업은 우리에게도 새로운 영역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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