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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한국타이어가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2026 그램피언 포레스트 랠리(Voly Grampian Forest Rally)’에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를 공급해 장착 드라이버들의 종합 1~3위 석권을 지원했다.

대회는 지난 7~8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렸으며, 한국타이어의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을 장착한 드라이버들이 포디엄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상위 5명 가운데 4명도 한국타이어 장착 드라이버가 이름을 올렸다.
우승은 M 스포트 포드 월드 랠리 팀(M-Sport Ford World Rally Team) 소속 존 암스트롱(Jon Armstrong)이 차지했다. 암스트롱은 전체 10개 스테이지 가운데 7개 스테이지에서 최단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첫 그래블 랠리 우승을 기록했다. 같은 팀의 로멧 위르겐손(Romet Jürgenson)이 2위에 올라 M 스포트 포드 월드 랠리 팀이 1·2위를 휩쓸었다.
란치아 코르세 HF(Lancia Corse HF) 소속 니콜라이 그리아진(Nikolay Gryazin)은 3위에 올라 한국타이어 장착 드라이버의 포디엄 석권을 완성했다. 같은 팀의 요한 로셀(Yohan Rossel)도 5위를 차지하면서 상위 5명 중 4명이 다이나프로를 장착한 드라이버로 채워졌다.

이번 랠리가 열린 애버딘셔(Aberdeenshire)와 킨카딘셔(Kincardineshire) 일대의 포레스트 스테이지는 거친 자갈과 굴곡진 노면이 반복돼 높은 수준의 그립과 내구성이 필요한 코스다. 다이나프로 R213은 노면 상태와 기후 변화에 따라 하드(Hard)와 소프트(Soft) 두 종류의 컴파운드를 선택해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포드와 란치아 등 서로 다른 제조사의 Rally2 차량이 다이나프로 R213을 장착하고 상위권에 오르면서 다양한 차량 조건에서 성능을 발휘했다. 한국타이어는 SUV 전용 브랜드 다이나프로를 통해 이번 대회에 타이어를 공급했다.
그램피언 포레스트 랠리는 2027년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2027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7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신규 라운드로 합류할 예정인 ‘스코틀랜드 랠리(Rally Scotland)’ 개최 지역에서 열린 주요 랠리 대회다. 세계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출전했으며, 2027년 WRC 개최를 앞두고 현지 랠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로 치러졌다.

2027 시즌 WRC 스코틀랜드 랠리는 영국 애버딘셔와 모레이(Moray)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국에서 WRC가 개최되는 것은 2019년 ‘웨일스 랠리(Wales Rally GB)’ 이후 약 8년 만이며, 스코틀랜드 북동부 산림 지역을 중심으로 그래블 스테이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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