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최대 381km”… MINI 코리아,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공식 출시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MINI 코리아가 1회 충전 주행 거리와 전비를 높이고 기본 편의 사양을 확대한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The All-Electric MINI Countryman)’을 공식 출시한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사진=미니)

MINI의 첫 순수전기 패밀리카인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새로운 인버터와 배터리 관리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 기존 일부 모델에만 제공했던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도 전 모델과 트림으로 확대해 기본 적용한다.

라인업은 E와 SE ALL4 2가지 모델로 나뉘며, 트림은 ▲클래식 ▲페이버드 ▲JCW 등 총 3가지로 구성한다. 두 모델의 고전압 배터리 총 용량은 기존과 같은 66.5kWh지만,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순 용량을 65.2kWh까지 늘렸다.

전력 변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실리콘 카바이드(SiC) 인버터도 적용했다. 배터리 전력을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줄였으며, 전륜에는 저마찰 휠 베어링을 적용해 구름 저항을 낮췄다. 차체 공력 성능도 개선해 공기저항계수 0.26을 달성했다.

효율 개선 효과는 주행 거리와 전비에 반영됐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E의 복합 전비는 기존 4.8km/kWh에서 5.3km/kWh로 높아졌으며,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49km에서 381km로 32km 증가했다. 앞 차축에 장착한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04마력과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6초 만에 가속한다.

앞뒤 차축에 전기모터를 각각 탑재한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SE ALL4는 복합 전비를 기존 4.4km/kWh에서 5.0km/kWh로 높였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기존보다 35km 증가한 361km이며, 최고출력 313마력과 최대토크 50.4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5.6초다.

에너지소비효율 등급도 두 모델 모두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MINI 특유의 고-카트 감각에 패밀리카에 필요한 공간과 활용성을 결합하면서 전기차 운용 효율을 함께 개선한 것이 이번 상품성 강화의 핵심이다.

실내에서는 기존 디 올-일렉트릭 MINI SE ALL4에만 적용했던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를 모든 모델과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한다. 넓은 면적의 글라스 선루프를 통해 실내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해 도심 주행과 장거리 여행에서 탑승 환경을 개선했다.

대시보드에는 직경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클래식 Mini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아이코닉 MINI 토글 바를 적용했다. 뒷좌석 등받이는 4:2:4 비율로 분할할 수 있어 일상적인 이동부터 장거리 여행, 아웃도어 활동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행 및 주차 보조 기능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다. ▲스톱&고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및 차선 유지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서라운드 뷰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기본 탑재한다. 디 올-일렉트릭 MINI SE ALL4 JCW에는 차선 변경 어시스트와 전방 교차 통행 경고, 비상 제동 어시스턴트 등을 추가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적용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E 클래식 5,890만 원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SE ALL4 페이버드 6,350만 원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SE ALL4 JCW 6,61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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