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진 차체로 바뀐다”… 기아, 차세대 스포티지 프로토타입 테스트 나서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기아가 차세대 스포티지 프로토타입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스트 중인 신형 기아 스포티지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인 신형 기아 스포티지 프로토타입(사진=Carscoops)

차세대 스포티지는 최근 공개된 신형 투싼과 플랫폼과 주요 부품을 공유한다. 현행 스포티지와 투싼 역시 같은 방식으로 개발했다. 신형 모델은 기존 스포티지보다 차체 길이를 약 60mm 늘리고 휠베이스도 확대한다.

프로토타입은 위장막과 두꺼운 검은색 클래딩으로 차체 대부분을 가렸다. 차체는 현행 모델보다 각진 형태로 바뀌며, 측면 유리도 곡선을 줄이고 직선 위주로 변화한다.

테스트 중인 신형 기아 스포티지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인 신형 기아 스포티지 프로토타입(사진=Carscoops)

새로운 그릴과 공기흡입구도 적용한다. 현행 스포티지는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을 하나의 램프 안에 배치하지만 차세대 모델은 분리형 헤드램프를 사용한다. 프로토타입에서는 수직과 수평으로 배치한 LED와 범퍼 아래쪽 사각형 하우징에 넣은 헤드램프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토타입 차체는 EV5와 EV9처럼 평평한 루프와 직선 위주의 형상을 사용한다. 후면은 클래딩으로 대부분 가려 구체적인 형태를 확인하기 어렵다. 테일램프와 범퍼 디자인도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테스트 중인 신형 기아 스포티지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인 신형 기아 스포티지 프로토타입(사진=Carscoops)

차세대 스포티지는 신형 투싼과 함께 N3/N4 플랫폼을 사용한다. 가솔린 모델에는 1.6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2.0리터 4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적용하며 최고출력은 사양에 따라 148~190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신형 투싼과 비슷한 19.5~26.9kgf.m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운영한다. 하이브리드는 1.6리터 4기통 터보 엔진에 1.49kWh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조합하며 시장별 사양에 따라 최고출력 233마력 또는 242마력을 발휘한다.

테스트 중인 신형 기아 스포티지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인 신형 기아 스포티지 프로토타입(사진=Carscoops)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7.1kWh 배터리를 사용한다. 신형 투싼 PHEV와 같은 구성을 적용하면 최고출력 288마력과 최대토크 35.7kgf.m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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