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진 SUV로 변신”… 현대 투싼 완전변경 시험차 포착


[해시태그=전우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5세대 투싼 개발차를 도로 시험 주행에 투입했다.

4세대 부분변경 투싼과 5세대 투싼 테스트카
4세대 부분변경 투싼과 5세대 투싼 테스트카(사진=Carscoops)

5세대 투싼은 현행 모델의 날카로운 선과 복잡한 표면 구성을 줄이고, 더 각진 차체 비율을 택했다. 위장막이 차체 대부분을 가렸지만, 사진은 기존 투싼보다 단순해진 옆면과 상위 SUV에 가까운 박스형 실루엣을 담았다.

앞모습은 둥근 전면부와 넓은 그릴을 조합했다. 양쪽 램프는 위아래를 나눈 분리형 구조이며, 위쪽에는 LED 주간주행등을 넣고 중간 높이에 헤드램프를 배치했다. 범퍼 아래쪽 공기흡입구에는 중앙으로 갈수록 위로 올라가는 수평 라인을 적용했다.

5세대 투싼 테스트카
5세대 투싼 테스트카(사진=Carscoops)

차체 옆면에는 이전보다 평평한 창문 아래 라인과 정돈된 표면 처리가 들어갔다. 루프는 뒤쪽으로 완만하게 떨어지고, 유리창 둘레도 새 형태로 다듬었다. 휠은 공기저항을 줄이는 디자인을 채택했고, 휠아치는 현행 모델보다 일반적인 SUV 형태에 가깝게 바꿨다.

뒤쪽 디자인도 현행 투싼과 다른 구성을 택했다. 번호판 자리는 테일게이트에서 범퍼 쪽으로 내려갔다. 세로형 테일램프는 얇은 조명 띠로 서로 이어지는 구조이며, 범퍼 하단에는 슬림한 반사판과 단순한 면 처리를 넣었다.

5세대 투싼 테스트카
5세대 투싼 테스트카(사진=Carscoops)

실내 사진은 많지 않지만, 촬영분은 얇은 디지털 계기판과 새 플레오스 커넥트 시스템을 담았다. 화면 크기는 아직 공개 전이다. 현대차는 아반떼에 12.9인치와 14.6인치 구성을 제공하고, 그랜저에는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

신형 투싼은 스티어링 휠과 조작계도 바꾼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실내 구성이 더 단순해지고, 소재 품질도 높아질 것으로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기준으로는 대시보드와 화면 배치가 기존 투싼보다 수평적인 구성을 따른다.

5세대 투싼 테스트카
5세대 투싼 테스트카(사진=Carscoops)

파워트레인 세부 제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개선형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투싼 하이브리드는 1.6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사용하며, 시스템 합산 출력은 234마력, 최대토크는 37.5kgf.m다. 연비는 도심, 고속도로, 복합 기준 모두 16.2km/L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같은 1.6리터 터보 엔진에 13.8kWh 배터리와 더 강한 전기모터를 조합한다. 시스템 합산 출력은 272마력이며, 전기만으로 51.5km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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