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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민지·하니·해린·혜인)가 데뷔 4주년을 맞아 스페셜 영상과 사진 등 기념 콘텐츠를 공개했다.

뉴진스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6 서머 오브 뉴진스(2026 Summer of NewJeans)’라는 제목의 단체 영상을 올렸다. 공식 채널에는 멤버별 개인 필름 4편이 함께 공개됐으며, 공식 SNS에도 단체 사진과 개인 사진이 게재됐다.
네 멤버가 함께한 공식 콘텐츠는 2024년 여름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 이후 약 2년 만이다. 어도어 관계자는 이날 “이번 영상은 뉴진스의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제작한 기념 콘텐츠”라고 밝혔다.
단체 영상은 달빛이 비치는 여름밤을 배경으로 민지가 가장 먼저 등장한 뒤 혜인과 하니, 해린이 차례로 합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네 멤버는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걸었으며, 풀숲을 헤치는 흰색 형체를 발견해 같은 곳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영상이 끝났다.
개인 필름에는 팬덤 버니즈(Bunnies)를 상징하는 토끼를 각 멤버의 일상에 배치했다. 민지는 픽업트럭을 몰고 이동하다 주유소에서 발견한 전단지를 토끼 모양으로 접었고, 하니가 작업하던 미디 화면에는 토끼 그림이 등장했다.
해린은 직접 만든 토끼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선 뒤 이어폰 재생 화면에서 토끼 형태의 미디 아트를 확인했다. 혜인은 롤러스케이트를 타러 가는 길에 ‘더 버니즈 스쿱(The Bunnies Scoop)’이라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러 토끼 모양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뉴진스 데이”라는 문구와 함께 네 멤버가 촬영한 사진도 올라왔다. 사진 속 민지와 하니, 해린, 혜인은 서로 다른 패턴을 적용한 의상을 입고 미소를 짓거나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번 콘텐츠는 민지의 향후 활동을 어도어가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공개됐다. 해린과 혜인은 지난해 11월 어도어 복귀를 알렸으며, 하니도 같은 해 12월 복귀를 확정했다. 어도어는 당시 민지와 향후 활동을 두고 긍정적인 방향에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 멤버가 함께 등장하면서 뉴진스의 활동 재개 시점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왔지만, 어도어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구체적 활동 계획과 방식은 멤버들과 논의가 완전히 마무리된 뒤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진스는 2024년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새로운 그룹명으로 독자 활동에 나섰다. 이후 법원이 어도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독자 활동에 제약이 생겼으며, 지난해 3월 홍콩 공연을 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다니엘은 이번 데뷔 4주년 콘텐츠에 등장하지 않았다.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다니엘이 전속계약 분쟁과 멤버들의 이탈 및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현재 다니엘과 그의 가족 1명,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33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다니엘은 뉴진스 데뷔 4주년 당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이 때론 흐려질 때도 있지만, 빛은 언제나 다시 찾아옵니다. 그때까지 계속 빛나세요”라는 글과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네 멤버의 영상과 사진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다니엘의 부재와 장기간 이어진 활동 공백을 지적하는 반응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다니엘도 함께 합류해야 한다. 뉴진스는 5명이다”, “다니엘과 함께하는 뉴진스가 보고 싶다”, “전성기를 다 날린 것이 아깝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뉴진스는 2022년 7월 22일 데뷔곡 ‘Attention(어텐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데뷔했다. 이후 ▲하입 보이 ▲디토 ▲OMG ▲슈퍼 샤이 등을 발표했으며, 미니 2집 ‘Get Up(겟 업)’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어도어는 “오랜 시간 기다려 주고 계신 팬분들과 데뷔일을 함께 축하하고 싶은 멤버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버니즈 여러분이 반가운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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