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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민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사내봉사단을 태국에 파견하는 등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랑나눔회’는 지난 10~14일 태국 북부 치앙다오의 다라앙족 마을 2곳에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어린이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해발 2,100m 고원지대에 자리한 치앙다오는 전기와 수도, 교육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며, 다라앙족은 태국에서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소수민족으로 알려졌다.
사랑나눔회가 찾은 곳은 빵뎅과 후웨이뽕 마을이다. 봉사단원들은 주민 후원과 함께 이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빵뎅 마을길 시멘트 포장 및 자갈공사에 참여했다. 현지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마을 문화공연과 음식나눔에도 함께하며 주민들과 교류했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이 잇따랐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 약 60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3개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소속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명절 음식을 조리했다. 식사는 능이닭곰탕과 소갈비찜, 소고기 야채 잡채, 동그랑땡, 나물 반찬, 과일 샐러드로 구성됐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배식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에게는 송편과 머핀, 단팥빵, 유과, 식혜, 바나나 등을 담은 선물꾸러미도 전달했다.
이틀 뒤에는 지역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 손 모아’ 봉사단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개화산 둘레길 약 1.8km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을 진행했다. 양사 항공안전 부문 임직원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환경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두 회사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한편, 국내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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