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10개월 만의 정규 앨범”… 데이식스 영케이, ‘영기스트’ 한터차트 주간 1위 달성


[해시태그=전우민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성진·영케이·원필·도운) 멤버 영케이(Young K)가 정규 2집 ‘YOUNGEST(영기스트)’로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데이식스 영케이 정규 2집 'YOUNGEST' #4 콘셉트 포토
데이식스 영케이 정규 2집 ‘YOUNGEST’ #4 콘셉트 포토(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영케이가 지난 7월 27일 발매한 영기스트는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 2026년 7월 27일~8월 2일 집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데이식스의 여러 곡을 만든 영케이가 2023년 9월 정규 1집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내놓은 솔로 정규 앨범이다.

영케이는 최근 데이식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작업할 때 ‘난 무엇을 좋아하지?’, ‘현재의 나는 어떤 사람이지?’를 생각했다. ‘가장 나다운’, ‘가장 젊을 때의 나’라는 의미를 담아 ‘YOUNGEST’라고 짓게 됐다”고 앨범명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영기스트는 최상급을 나타내는 영어 접미사 ‘-est’를 활용한 제목으로, 영케이의 음악과 강영현이라는 사람의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영케이는 서로 다른 감정의 색을 한 장의 음반 안에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자신이 음악적으로 시도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선율을 각 트랙에 풀어냈다.

앨범 구성에 대해서는 “음악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담아보고 싶었다”며 “정규 앨범이 보통 10곡에서 12곡인데, 플러스 알파까지 하는 게 영케이다운 것 같다. ‘또 바뀐다고?’, ‘이런 것도 한다고?’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게 다양한 결을 품은 앨범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총 15곡이 수록됐으며 전체 재생 시간은 약 44분이다.

영케이는 그동안 자신의 음악을 두고 받아온 평가도 앨범 작업에 반영했다. 그는 “‘착하다’, ‘선하다’, ‘음악에서 나쁨이 좀 부족한 것 같다’고 들었다”며 “하지만 나쁜 걸 나쁘다고 표현하기보다 ‘선과 악’이라는 콘셉트를 빌려 ‘악’은 분명히 표현되니, ‘선’이 좀 더 ‘선’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Shut The Door(셧 더 도어)’는 세상에서 느끼는 피로와 믿었던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영케이의 시선으로 풀어낸 곡이다.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지만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위트와 유머, 경쾌한 리듬에 담았다.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한 영케이는 데뷔 12년 차에 발표한 이번 앨범에서 자신을 향해 던진 질문과 현재까지 찾은 답을 15곡으로 정리했다. 솔로 정규 2집과 타이틀곡은 발매 이후 국내외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케이는 오는 14~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전석 매진된 솔로 투어 ‘Young K Solo Tour ‘YOUNGEST”를 개최한다.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홍콩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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