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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현대차가 아이오닉 3 일반 모델의 외관과 실내 사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아이오닉 3를 처음 선보였지만, 당시 공개 내용은 스포티한 N 라인 트림에 맞춰졌다. 이번에 공개된 일반 모델은 N 라인보다 차체 장식을 줄이고, 밝은 색상 중심의 실내 구성을 적용했다.
아이오닉 3는 해치백과 패스트백, 크로스오버의 형태를 섞은 에어로 해치로 개발됐다. 일반 모델은 전면 범퍼 면 처리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액티브 인테이크를 넣었다. N 라인에 적용됐던 큰 공기 흡입구와 검은색 장식은 제외했다.

전면에는 슬림한 그릴과 네 개 점 그래픽을 넣은 분리형 LED 헤드램프를 유지했다. 측면에는 차체 색상 사이드미러를 적용하고, 휠은 16~18인치로 운영한다. N 라인에는 19인치 휠이 들어간다.
후면에는 더블 윈드실드 위쪽에 작은 스포일러를 배치했다. 리어 범퍼 디퓨저는 측면 핀을 뺀 형태로 구성했다. 일반 모델은 N 라인보다 외장 부품의 시각적 장식을 줄이는 방식으로 차이를 뒀다.

실내는 N 라인의 검은색과 빨간색 조합 대신 밝은 색상 조합을 사용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3 실내에 퍼니시드 스페이스 디자인 방향을 적용했다. 이 구성은 편안한 탑승감과 소재 체감 품질에 초점을 맞춘다.
인포테인먼트에는 안드로이드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를 넣었다. 이 시스템은 한국형 부분변경 그랜저에 먼저 적용됐고, 유럽 판매 모델에는 아이오닉 3를 통해 처음 들어간다. 터치스크린 크기는 트림에 따라 32.8cm 또는 37.1cm로 나뉘며, 선택 사양으로 얇은 디지털 계기판과 조합된다.

현대차는 플레오스 앱 마켓을 통해 출시 시점 기준 30개 외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연말까지 지원 앱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3에는 자연어 대화를 지원하는 글레오 AI 음성 비서도 탑재한다.
초기 라인업은 단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스탠더드와 롱 레인지 두 가지로 구성된다. 스탠더드 모델은 최고출력 144마력을 내고, 42.2kWh 배터리로 WLTP 기준 344km를 주행한다.

롱 레인지 모델은 61kWh 배터리를 탑재한다. 전기모터 최고출력은 133마력으로 스탠더드 모델보다 낮지만,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496km다.
차체 기반은 기아 EV3, EV4와 공유하는 E-GMP 아키텍처의 400V 버전이다. 현대차는 유럽 고객의 사용 환경과 주행 패턴, 충전 인프라를 고려해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향후 라인업에는 N 브랜드 핫해치가 추가될 모델로 언급됐다. 이 모델은 듀얼 모터 구성과 전용 섀시 세팅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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