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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람보르기니가 초기 디자인 스케치를 바탕으로 제작한 테메라리오 애드 퍼스넘 모델 2대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는 두 차량에 차체 전체를 따라 이어지는 가느다란 그래픽 라인을 적용했다. 양산형 테메라리오로 발전하기 전 디자이너들이 작성한 초기 스케치에서 외장 구성을 가져왔다.
첫 번째 차량은 무광 그리지오 크레이터 색상으로 차체를 마감하고 그리지오 아르티스 그래픽 라인을 조합했다. 차체 면과 경계를 따라 회색 계열 선을 배치해 테메라리오의 외형을 강조했다.

두 번째 차량에는 우라칸부터 사용해 온 밝은 파란색 계열의 셀레스테 페드라를 적용했다. 비앙코 파네스 색상으로 세부 요소를 구분하고 여러 무광 부품으로 구성한 알레제리타 경량화 패키지도 추가했다.
두 차량의 실내는 블랙 가죽을 기본으로 구성했다. 그리지오 크레이터 모델에는 은색 게사토 울 핀스트라이프 인서트를 적용했다. 서로 얽힌 실이 빛의 방향에 따라 다른 무늬를 만드는 직물 기법으로, 맞춤 양복 제작에 사용하는 소재 구성을 자동차 실내에 반영했다.

셀레스테 페드라 모델은 울 소재 대신 디나미카 코르사 텍스 장식을 사용했다. 실내 장식 위에는 외장 그래픽과 연결되는 은색 핀스트라이프를 적용했다.
애드 퍼스넘은 구매자가 차체 색상과 소재, 실내 마감 등을 직접 선택하는 람보르기니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이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차량 2대를 통해 양산형 외장 색상과 일반 옵션 조합에서 벗어난 테메라리오 구성을 공개했다.

테메라리오는 이전 소형 슈퍼카인 가야르도와 우라칸이 사용한 자연흡기 V10 엔진 대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모터 3개를 결합해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에 가까운 성능을 확보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7초만에 도달하며, 시속 200km까지 가속하는 데 7.1초가 걸린다. 두 애드 퍼스넘 모델은 같은 파워트레인을 유지하고 외장 색상과 그래픽, 실내 소재 구성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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